신성일 딸 강수화 이혼했을 때 이야기

신성일 딸 강수화 이혼했을 때 이야기

신성일 딸 강수화와의 관계도 무척 복잡하네요.

신성일이 아내 엄앵란과의 관계만 복잡한 줄 알았는데, 딸 역시 많이 복잡미묘합니다.

..신성일은 "딸 강수화가 아내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이나 했다.

강수화는 "원래는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그걸 위하여 대학을 가야한다고 하니, 아빠가 안된다고 반대를 했다. 원래 어릴 때부터 노래 하는걸 좋아했다."

강수화는 "어머니 (엄앵란의) 매니저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뮤지컬배우의 꿈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강수화는 "15년 전 이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아버지 (신성일)가 나를 말없이 꼭 안아주었다."(강수화 이혼)(엄앵란 신성일 딸 강수화 전남편)

신성일 딸 강수화 사진

강수화는 "부모님이 별 거 아닌 일에 싸우는 모습을 어릴 때부터 봤다. 난 그게 정말 불만이었다. 부모의 그 불행이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는 거 아닌가"

강수화는 "만약 내가 엄마같은 입장이라면, 절대 아빠와 같이 살지 않았을 것이다."

엄앵란은 "저는 (남편을) 하늘 같이 믿었다. 그런데 그런 사건(신성일 외도 불륜 사건들)이 생기니까 그 다음에는 남편이 보기도 싫더라. 남편은 배신자였다."

신성일은 "(불륜에 대하여) 정말 미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앵란은 최근 신성일과 재결합을 했네요.

....엄앵란은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수술 침대를 끌고 있더라. 자세히 살펴보니, 내가 그렇게 욕하고 있었던 영감(신성일)이었다. 영감이 내 수술 소식을 듣고는 뛰어온 것이었다”

엄앵란은 "그 순간 가족이라는 게 이런 게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동안이나 서로 안보다가도 막상 다급한 상황에서는 나타난다. 그런 모습이 의사 선생님보다 더 든든하더라."

확실히 이런 것이 바로 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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