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계속해서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 26



26. '10가지 특별한 체험'에 도전하자


-새로운 체험의 성취감이 새로운 힘을 부여한다

 

  30대가 되면, 어찌 된 일인지 의욕상실증에 걸려서 만사에 생기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른  행세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힘을 다 소진해  버린 것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어깨에서 바람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보면 이런 현상을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승객 중에서 가장 생기없는 사람들은 바로 30대들입니다. 눈엔  생기가 없고, 서류가방을 쥐고  있는 손에는 힘이 없습니다.  의자에 앉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그들은 종점이 다가왔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지하철 승무원이 어깨를 흔들 때가 되어서야 간신히  눈을 뜨고서는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며칠 야근을 했더니,  몹시 피곤해서요...) 실제로 며칠 야근을 해서 지하철에서건 사무실에서건 졸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생활에 활기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의욕이 없기 때문에  활기가 없고, 활기가 없기 때문에 즐거움도  없습니다. 직장에서건, 가정에서건 어른 취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생긴 이런 현상은 급기야 그를 만나 적당주의 보신주의의 노예로 전락시킵니다. (적당히, 대충대충 살지 뭐...) 열심히 일해 보야 소용이  없다는 결론이 이미 그의 가슴에 꽉 들어차있습니다. (남이야  어찌 되었건 내 몸  하나 편안하면 그만이지...) 이런 이기적인 생각이 그의 인생관으로 굳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30대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로, 가장 의욕이 왕성해야 되는데 벌써부터 이  지경이 된다면 40대부터는 어찌 될지 눈에 선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의욕상실증에 걸려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의욕상실즈에 걸려 있어도 이 질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육체가 병들려면 마음이 먼저 상처나기 시작한다는 말도 있지만, 의욕상실이야말로 마음을 상처나게 하는데 가장 앞장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30대의 의욕상실증을 해결하려면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까지 미술관이나  음악회에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그쪽으로 눈을  돌려보기 바랍니다. 어릴 적부터 권투를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면, 오늘 당장 체육관으로 달려가십시오. 한 달 정도를  예정으로, 새벽에 가가호호 신문을 배달하는 아르바이트에 도전
해 보십시오. 30대에는  이런 식으로 나름대로 정한 '10가지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줍시다.  무력감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활력이라는 게 외부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삶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는 스스로 그런 탄력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체험을 통한 새로운 성취감이 당신의 삶을 새롭게 만듭니다. 10가지 특별한 체험에 도전합시다.


이글 읽으시고 감성코드가 같으신 분들은 좋은 덧글 많이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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