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동작그만! 밑장빼기냐?-1






   
 

 

 

안녕 여러분들아 오늘은   아귀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귀는 아귀목 아귀과 생물이여.... 사실 아귀는 종류가 엄청많아 심해아귀까지 포함하면 셀수가 없다  다만  내가 검색해보니 인터넷에 이미 어떤 이가 심해아귀에 대해서는 이미 글을 올렸더라고?  

그랬기 때문에 난 심해아귀는 빼고 우리가 먹는 아귀를 중심으로 다룰거다  

 

 

 

 


 

우리가 먹는 아귀는 크게 3종류인데  아귀 황아귀 용아귀다...  

 

주로 거래 되는건 아귀.. 맛은 황아귀가 제일 좋다함  아귀랑 황아귀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귀 배 에달린  상박극(가슴지느러미 기저의 위쪽 부근에 있는 가시)

 

 끝이 갈라지면 아귀고  뾰족하면 황아귀다    아귀는 수심  150m 가량  황아귀는 수심 400m 정도에 산다  둘다 크기는  암컷 기준으로 60~100 정도가 평균이지만

 

정말 큰 놈들중에서는  1.5m 짜리 대물들도 종종 나온다   태평양 연해에 골고루 분포한다  한중일  필리핀 대만은 물론 아메리카의 맥시코에도 잡힘.

 

다만 생긴게  못 생겼고  몸에 비해서 먹을수 있는 살이 적어서 식용어로서의 대우는 안 좋다    사실상 아귀를 좋아하는건  한국 / 일본 정도이며

 

한국도 아귀찜 붐이 일어나기전에는  어부들이 잡어 취급하면서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래서 생긴 아구의 별명이 " 물텀벙이" 인데 

 

 물텀벙이는 꼼치 같은 어종에도 해당하는 이야기로서  쓸모 없는 어종을 잡으면 바다로 패대기를 쳤기 때문에 물에  텀벙~ 텀벙 ~  빠지는거에서 유래했다...

 

 

 


 

 

 이  것들 위  생긴 거로 대충 짐작하겠지만   몸이 헤엄에 적합한 체형이 절대 아니라서  먹이를 뒤 쫒기 보다는 그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리다가  오는 적을  한 입에 삼키는 전법을 주로 구사하는데  

그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등지느러미인데 등 지느러미를 까딱 까딱 흔들어서 다른 고기들을 유인한다...

가끔 끝에 미끼처럼 하얀게 달려 있는게 있는데 그건 아귀 몸에서 나오는 체막임..

 

그리고  사람이 와서 갸웃갸웃거리면 ........나랑께!!!!!!!! .......하고 공격함.

이 모습을 보고 <자산어보> 에서는 낚시를 하는 물고기라면서

 

조사어라고 불렀으며 영어권에서도 anglerfish 라고 부르는데 뜻은 낚시꾼 물고기임..    낚시질이 이것 가장 큰 특징이라는 말이겠지...ㅋ

 


 

비단 낚시질이 아니더라도  가능한한 뽈뽈 거리며 사냥활동을 하는데 먹성이 워낙 좋기에붙은 이름이 바로 아귀다 

 

니들도 알다시피 불교계에서 나오는 아귀지옥... 즉 굶주림에 시달리는 지옥에서 사는 귀신들이다..  항상 먹을 걸 갈망하는  고기들임...

 닉값하는 애들이라서 이 것들 위장을 잘라보면  물고기면 차라리 다행이고 같은  동족인 아귀나  라면봉지나  음료수 캔 같은 쓰레기,  심지어 갈매기 (?)  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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