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가자미를 알아보자-2

정보! 가자미를 알아보자-2

여러분들도 아마 만날수 있는 가자미들이 위에 있는 녀석들 정도일거다  

다만...  위에 친절하게 지방 방언들이 쓰여있지??  이거 주의해야 된다...

다른 어종 설명할때도 몇번 설명했지만..  

생선은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짬뽕이 되어 있는 경우가 흔해..  

그래서  지방명칭으로  원치않는 주작질  혹은 그걸 염두에 둔 주작질에 당할 우려가 있다   

대표적으로    제주도에서  자바리가   다금바리라면서 팔리는 걸 볼수 있음...

 

 

 

 

 

 

 

 

1 참가자미

 

이 것도  그런 종류인데   이 놈이 가장 스탠다드형 가자미라는 참가자미여...    회   찜   구이  로  잘 나가는 놈이다.   맛 가격 모두 인 녀석이다...

 

 

 

문제는 윗 짤에도 나와 있지만 이 것를 " 노랑가자미" 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기에 문제....이 녀석이  노란 가자미 라고 불리는건 배때지에 노란 줄무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노랑가자미도  참가지의 이칭이기 때문에  노랑가자미라고 불러도 상관업다  가격도 처우도 "참가자미"로 대우하면 뭐라 부르던

 

무슨 대수겠냐?   다만  진짜 " 노랑 가자미" 랑은 구분을 할 필요가 있다  가자미계에서도 3대장이라고 불리는  최고급 가자미들이 있는데  

 

범가자미  줄가자미  노랑가자미다    참가자미도 괜찮은 어종이지만   어떤 놈이 참가자미보고 노랑가자미라고 주작질 하면 열받겠지???

 

 

윗짤이 오리지날 노랑가자미다... 딱 보면 알겠지만  배때지가 노랗고 지느러미에 줄무늬가 있으니 구분 잘하길 바래... 참가지 말고도 이 뒤에 소개할

 

강도다리라는 놈도 줄무늬 때문에 노랑가자미랑 혼동할수 있으니 주의해라..   그냥 여러분들은 노랑가자미 못 먹는다고 보면 됨... 이거 정말 비싸..

 

 

 

 

 

 

2 용가자미..

 

 

내가 지원어라고 부르고 싶은 놈이  가자미 중에서도 이놈인데   이놈은 박지원 씨처럼 눈이 심하게 돌아가다 못해 아예 끝에 쳐 박힌 놈이여

 

다른가자미는 뒤집으면 눈이 안보이는데 이놈은 눈이 옆에 쳐박힐정도로 찌그러져 있다보니 뒤집어도 보인다    아마 여러분들이 가장 친숙하게 먹는

 

가자미가 이 용가자미 일거야    싸기 때문에  보통 급식으로 나오는 가자미 구이나 조림은  이 것임...아니면 기름가자미던가 

 

 아예 이 놈을 참가자미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다..   또한 포항에서 많이 나는지 포항가자미라고 부르기도 함...

 

 

 

 

 

 

3 기름 가자미

 

 

대한민국 바다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가자미가 이 것인데... 물가자미라고도 불리는데 물가자미는 또 따로 있다..

 

이름 그대로 몸에 기름이 많아서 그렇게 불린다는데   가열하면 살이 쩍쩍 갈라진다고 함..   주로  건어물로 말려서 유통하는게 보통이다

 

주로 조림으로 많이 먹음...  가자미 자체도 그리 맛있다는 어종으로 분류 안하는데  애는 그중에서도 특히 맛 없는 놈으로 분류된다..

일본 속담에서는 고양이 한테 줘도 안 먹고 생 깐다는 말이 있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