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에 대해서 알아보자-1


안녕 여러분들아???  ...............오늘은  장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사실 내가  장어에 대해서는 안 쓰려고 했었는데..  그 이유는 장어! 라는 개념이 너무 넓은 어종을 통칭하기 때문에  쓸려면  내용이 더럽게 많다...

통칭 장어라고 하면  뱀장어목 산하의 600여종(  곰치도 장어에 속한다)  과   몇 몇 원구류 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이 걸 다 사람들에게 말하긴 어렵고...

 

사실 사람들이 말하는 장어란 수산시장에서 만날수 있는 녀석들일거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수산시장에서 만날수 있는 장어는 크게 4종인데...    뱀장어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   이렇게  4종이다..  

 애들을 하나하나 다루다가는 또 날 샐거 같으니..   장어의 대표격인 뱀장어를 기준으로 삼고 나머지 어종은 개괄적인 설명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우선 바다 장어부터 알아보자..

 

 



 

 

 

1 붕장어

 


 

 

일반적으로 바다 장어라고 부르며 사람들이 가장 쉽게 만날수 있는 장어 일거다..   몸 옆에  하얀 점무늬가 있는게 특징적인 생선이다.

 

충남과 황해도에서는 '붕어지', 함경남도에서는 '벵찬', 진도에서는 '참장어', 전남에서는 '짱애' 혹은 '꾀장어' 등의 다양한 호칭으로 불린다

 

영어명으로는  Conger 일본어로는 아나고라고 부르는데  둘 다  구멍에 숨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 놈들이 바닷가 모래사장 구멍에 숨어사는 것에 유래했다

 

 


 

 

여러분들도 횟집에서 붕장어들이 원통 속에 파고드는걸 봤을텐데 이놈 천성이 그렇다 ....모래속에 숨어서 지나가는 작은 생선이나 갑각류를  잡으면서 살아간다

 

 수컷은  40cm  암컷은  90 cm 가량 자라는데 개중에는 지름이 10cm  길이가 1m 가 넘는 굇수들도 종종  발견된다.. 회 구이 탕 모두로 많이 이용되는데..

 

붕장어의 피에는 약한 독이 있기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  아크티오 톡신이라는 독인데  상처에 들어가거나 눈에 들어가면 문제가 있을수 있다..

 

고로 아나고 회는 비추...  아크티오톡신은  60도 이상 가열하면 분해하니 반드시 익혀먹어라  한반도  붕장어는 가을에 알을 낳으러 제주도 남방으로 회유하며

 

, 12월에서 1월에 쿠로시오 가장자리 대륙사면 근처에서 알을 낳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화한  치어어는 봄에 연안에 도달하여 붕장어로 변태한다.  

 

 

 

2 갯장어

 

 


 

 

애도 바다장어의 일종인데  길이는 2m 정도로서 뱀장어보다 길다  우리 나라 서해 남해의  얕은 바다의 모래나 바위 사이에 살고 있는데,,,

 

 

잼장어랑 마찬가지로... 모래나 바위틈 속에 숨어있다가 지나가는 물고기가 보이면 갑자기 뛰텨나와 잡아먹는다

 

≪조선통어사정≫에 의하면  사람들이 잘 잡지 않고, 또 잡더라도 뱀을 닮은 모양 때문에 먹기를 꺼려하여 일본인에게만 판매하였다고 하고.

 ≪한해통어지침≫에는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잡히며, 등을 타서 건어를 만드는데, 전라도에서는 판로가 넓으나 경상도에서는 잘 팔리지 않고 값도 싸다고 하였다.

 ≪한국수산지≫에서는 어획하는 사람이 적으나, 도미잡이하는 사람들이 일본인을 본떠 도미가 잡히지 않을 때 잡는다고 하였다.

옛날에는 그닥 비주류 생선이었는듯.... 물론 요새는 비싸다...  대체적으로 뱀장어랑 비슷한데 특징이 있다면  옆에 흰점이 없고 뱀장어 대가리가 동그스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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