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계속해서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 32

  '일이 아주 순조롭게 풀리는데' 하고 감사하자
-어둠 속에서 희망을 볼 줄 아는 낙관적인 마음이 인생을 즐겁게 만든다

 

  이상하게도, 모든 일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입에서는 항상 다음과 같은 말이 따라다닙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자세히 보면, 그 사람 혼자만 일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이 아주 엉망진창이 되어서, 도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정도로 비관적인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사람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상태일 뿐, 그것만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모색하면  좋으련만 사사건건 불평과 불만인 것입니다. 그 사람의 눈에 비치는 세상은 온통 부조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모순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신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그러자니, 자연히 현실에  대한 원망과 타인에 대한 비난이 입에서 떠날 줄을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극히 사소한 일에도 세상에 대해  감사하는, 아주 낙관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심지어그는 '오늘도 무사히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하고 당연한 일에도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런 사람의 입에서는 웃음기가 떠나지를  않습니다. 웃는 얼굴로 세상을 보면, 세상의 모든 것이 행복하게 보이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어도 다음에는 좋아지겠지 하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불만보다는 만족을 느끼려고 합니다. 요컨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인생이라는 과녁을 향해 떠나는 화살의 향방이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힘으로 어떻게 고쳐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그것을 인정합시다.  '일이 아주 잘 풀려 나가고 있는데...' 하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일상의 한쪽  면만을 보지 말고, 반대편까지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30대에 이런 습관에 길들여지면, 여기서 파생되는 이득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첫째로는 인생을 지극히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그의 4, 50대가 그런 식으로 펼쳐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낙관론자의 미래가 낙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정신건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서  밝혀진 지 오래입니다. '오늘은 일이 잘 풀릴 거야'  하고 막연히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잘 풀릴 수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임한다면 생각의 출발부터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행동의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역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득으로는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30대  후반이 되면, 빠른 사람은 초등학교 어린이의  학부형이 되고 아무리 늦은 사람도 유아기 어린이의 부모가 됩니다. 아이들 앞에서 소극적이고 비관적이며  부정적인 말을 남발하는 부모가 되지 마십시오. 그 영향은 아이의 평생을 지배하는 사고방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이 잘  풀려 나가는데!) 이런 생각을 머리에 자꾸 입력시키면, 사는 일이 즐거워집니다. 설령 제대로 풀려 나가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해도,  그렇게 한번 소리쳐 보십시오. 생각하기에 따라서, 세상은 충분히 즐겁게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공간입니다.

 

 

이글 읽으시고 감성코드가 같으신 분들은 좋은 덧글 많이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다음의 글로 이어집니다.

클릭해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