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발명가가 되자

계속해서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 29

  발명가가 되자
-세상의 이면을 볼 수 있는 폭넓은 사람이 되자

 

  (요즘의 2, 30대를 보면, 참을성이 부족한 것 같더군. 참을성이 부족하니 탐구심도 없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호기심도  없어.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없다는 것은 의욕이 없다는 뜻이야.) 와세다대학의  은사로, 일본 영화계의 최고 이론가인 하세가와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을 가만히 보면, 우리  선배 세대들이  가졌던 의욕이나 패기 같은 걸  찾아보기 힘듭니다. 의욕도 패기도  없으니, 인생의  곤란한 문제에 부딪치면  그것에 도전하고 뛰어넘겠다는 생각보다  회피와 체념이 앞서게 됩니다. 요즘의 청년세대들에게 끈질김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마도  사회환경적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해지고 모든 것이 기계화된 세상에서,
굳이 열정적으로 일을 하지 않아도  과거보다 훨씬 크고 많은 효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투자 고효율은 결과적으로 현대인의 호기심을 박탈해 가는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의 의욕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 때, 이것은 곧바로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요인이 됩니다. 30대야말로  인생을 통틀어 호기심과 탐구심이 가장 극대화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0대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발휘하여 무엇이든 새롭게 발명하고 발견하는 탐험가가 되어야 합니다.  30대에 발명가나 탐험가가 되지 못하면, 다시는 그런 기회가 없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거의 모든 기계들이 탄생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도 또  다른 새로운 발명품들이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면 놀랍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새로운 생활을 꿈꾸는 이름  없는 발명가들이 호기심을 잃지  않고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30대는 굳이 새로운  물품을 만들어  내는 발명가는 아닐지라도 끊임없이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내려고 애를 쓰는 의식의 발명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발명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설령 수백  번을 실패하더라도 결코 낙담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완성품을 발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무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사소하다 해도, 결코 그것을 시시하게 보지 않고 그 뒷면에 있는 진실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30대인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이면을 바라볼  줄 아는 폭넓은 사람이 되어야  남보다 앞서가는 것입니다. 남들이  모두 똑같이 생각하는 구태의연한  것이 아니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의식의  발명가가 되십시오.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보고 만유인력이라고는 만고의 진리를 발견한 뉴턴처럼, 발명가들은 남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당신의 30대를 그렇게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보낼 수만  있다면, 분명히 새로운 세계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이글 읽으시고 감성코드가 같으신 분들은 좋은 덧글 많이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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