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썩어도 준치라는 준치를 알아보자-2


그래서 준치를  요리사 잡는 생선이라고도 부름...거의 중노동 수준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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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가 이렇게 뼈가 많은거에 대해선 슬픈 전설이 있어............. 물론 난 전설따위 믿지 않아........하지만 교양차원에서......

 

예전에는 준치도 뼈가 얼마 없던 평범한 생선이었던 시절이 있었어... 근데 준치가 워낙 맛이 있다 보니 인간들이 엄청 준치를 잡아 는거야

 

종족보존의 위협을 느낀 준치는 이걸 상담하기위해 용왕을 찾아 갔다고 함...

 

 

준치 " 아이고~~ 용왕님!!! 인간이 자꾸 우리를 괄시한당꼐???  어찌 좀 해보랑꼐!!"

용왕 "  호옹이???   알았어 내가 인간들이 너 안 잡게 손 써줄게........음... 니가 인간들 타겟이 되는건 니가 맛있기 때문이지라??"

준치 " 그라제!!  내가 맛있기 때문에 인간들이 나만 쳐 묵는당께!!"

용왕 " 그러면 니가 먹기 힘들어지면 해결 될 문제 아니겠는감??   용궁에 사는 모든 물고기들에게 뼈 하나씩 기증 받으면 인간들이 먹기 귀찮다고 안 건드리겠제"

준치 " 오오미?? 그게 무슨 소리당가?  

용왕 " 모든 물고기는 각자 뼈 하나씩 뽑아서  준치 몸에 박아 넣는다  실시!!"

 물고기일동 " yes!! your highness"

 준치 "  악!!  아악!! 얘들아 따갑다고!!  ㅠㅠ  앆! .이게 아니지!!..주 죽고싶지 않아!!  튄다!!"

물고기일동 " 쫒아라  가시가 박혔으니 멀리 못갔을거야  쫒아가서 하나라도 더 찔러넣어!!" 

 

이런 유래로.... 준치는 온몸에 뼈가  가득차게 되었다 라는 전설이 있다  참고로 준치는 꼬리에 특히 뼈가많은데 이건 추격당하면서 뒤쪽에서 박힌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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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간에  준치는 이렇게 뼈가 많기에   뼈를 다 발라내야 했다...근데 뼈 발라내면 남은 살을 뭘로 먹냐??   그래서 고안된 요리가 바로 준치 만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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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라기보다는 사실 완자라고 보는게 더 정확한다 발라낸 준치살을 만죽해서 찐 요리라고 하더라고...  안타깝게도 먹어본적은 없다

 

준치는 회 국 구이로도 먹는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에는 준치구하기가 힘들어서  준치요리는 찾기가 힘드네...  여튼 가장 특징적인 준치요리는 준치 만두다

 

 

 

 

 

 

유사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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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도 준치라고 불리는 놈이다  다만 이놈은 민물에 사는 물고기로서  강준치라고 보른다...  혈연관계는 전혀없고  그냥 준치랑 닮아서 붙은 이름일뿐이다..

 

애는 잉어과인 준치는 청어과고... 생김새도 생김새다만  이도 가시가 엄청  많다고함... 

민물낚시 대상어로 심심찮게 이용된다고 하더라

 이 것은 엄청 흔함.....

 


 

 

 준치

 

여튼 별거아닌 준치글은 여기서 끝......여러분들은 그냥 이 정도만 알아두자  " 준치는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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