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윤의

알고 가면 살기 편한 캐나다



   직업 선택할 때 유의 사항

위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캐나다에서 미래에 유망한 직종

원제목은 "캐나다에서 90년대 후반에 유망한 직종"이 었는데 현재 시점에서 얼마나 맞는지
또한 앞으로 미래에 계속 진행되는 과정중에 있는 직종도 있으므로 제목을 수정해보았다.


캐나다에서 가장 유망한 직종은 무엇일까? 딱히 이러저러한 직업이 유망
하다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사회의 변화 추이를 감안한다면 몇
가지 추정이 가능하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의식을 감안한다면 건강 관리 직종
도 전망이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캐나다 인구가 계속 노령화되
는 반면, 정부의 예산은  크게 늘어나지도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어, 양로원이나 환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전문가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분야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자들과 전
문가들을 요구하는 직종이다. 인터넷의 보급이 급격한 속도로 늘어남에 따
라 웹사이트를 설치, 관리할 수  있는 사람과, 여기에 광고를 만들어 넣을
수 있는 전문가들이 현재 심각히 모자라는 실정이다.

아울러 모든 정보가 전산화되면서 이 같은 정보를 관리할 줄 아는 `전자
도서실장`들과, 이런 막대한 자료를 일반인들이 간편하게 소화해 낼 수 있
게 재편집할 전문가들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컴퓨터 엔지니어)

북미 경제의 안정된 성장에 힘입어 컴퓨터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2005
년까지 현재 19만 5천 명에서  37만 2천 명으로 2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들은 기존의 하드웨어 디자인에서  소프트 웨어를 새로운 온라인 망에
통합하는 일까지 담당하는 등,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연봉도 다른 직
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기 엔지니어링,
또는 수학 전공이 요구되며 고급 컴퓨터 기술 습득자는 더욱 우대 받는다.



-환경(오염 방지 전문가)

정부 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수요가 많다. 특히 캐나다의 자동차 3
사도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대기 오염 방지를 위해 전문가를 찾고 있는 상
황이다. 특히 환경이나 화학전공자, 석사 학위 소지자는 취업이 쉽다.


-보건(의사 보조원)

전국 2만 9천  명의 의사 보조원은 수술 및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의사를
돕는다. 이들 중 40%는 주치의  역할도 한다. 특히 도심과 외각 지역 모두
에서 이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연봉도 높은 편이다. 이 분야 종
사자들은 의대에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대부분 의사 보조원은
대학이나 병원 등에서 2년간의 경험이 있다.

-인력 자원(훈련 전문인)

모든 업종에 컴퓨터 조작술이 필수적 요건이 되고 있는 요즘, 이 기술을
익히게 하는 훈력전문인이 많이 필요하다. 지난 1983년에서 1995년까지 각
기업들이 직원 훈련에 쓴 비용은 83억 달러나 늘었다.
컴퓨터, 심리학, 교육학, 조직 관리학 등의 전공자가 유리하다.





-인터넷 및 뉴미디어(인터넷 관리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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