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저 강물을 오르는~ 연어를 알아보자-2

 

 

한국의 경우에는 예전에 많은 연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싸그리 없어진 상태인지라 다시 연어자원 확보를 하려고  사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연어가 가장 많이 회귀하는 남대천이 이 사업에 선봉에 서서 있음...

 

 

내 글 꼬박꼬박 본 게이는 내가 어디 사는지 알제?   울산 태화강도 그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고 소수지만 연어가 올라온다... 그래서 연어 사업을

 

다리위에서 몇번이나 관람했는데....정말  솔직히  애들 보여줄만한 작업은 절대 아님  일단 가둬놓고  윗짤처럼  무차별 살육...

 

 

그리고 배따서 알꺼낸다음에  몸 뛰어짜서 강제사정시킴............  

어자원 확보라는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절대 보기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런 짓을 해도 사실  우리나라에서 연어보기 힘든건 회귀율이 엄청 낮아서인데

 

1 우리나라가 연어들이 뛰노는 북태평양에서 너무 멀다

 

2 중간루트에 있는 일본 어선에게 잡히기도함

 

3 수질오염 및  수문공사로 못 올라옴

 

4 연어들이 살기좋아하는 적정 수온보다 한반도 수온이 높다

 

5 다 때려치고 원래  잡아먹히는게 대부분이라 회귀율 안좋음...

 

 

 

 

 

송어

 

 

시마연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한국 정식명칭은 송어다...  몸길이 60xm 로  대체적인 특징은 연어랑 비슷하다  하긴 연어과니까....

 

연어랑 구분되는 특징이라면 이 고기들은  바다로 나가는 놈과 육지에 남는 놈이 따로 있다는 정도?

 

송어는 치어때 민물에서 1~2년 정도 살다가 먹이경쟁에서 밀린 놈들은 징징거리며 바다로 떠나게되는데  육지에 남은 애들은 산천어가 되고

 

바다로 떠난 애들은 송어가 된다... 이 때 대부분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족속이 수컷이라  산천어는 남녀성비중 수컷 비율이 현저히 높음

 

 즉  송어 = 산천어      단 성장환경에 따라  생김새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게 산천어)

 

 

연어랑 마찬가지로 이놈들도 회귀율 낮은 상황이지만 산천어가 양식이 되기때문에  연어보다는 종족보존 상황이 나은 상황... 

그래도 송어보기는 힘들다

 

시중에서 송어  송어 라고 하는 건 대부분이 외래종인 무지개 송어를 말하는거다

 

 

평창등지에서 파는 것들이 결국 다  무지개송어임... 무지개송어는 양식이 가능하니까..

 

 

 

 

 

 

연어요리

 

 

 

결국 국산연어는 지금 종족보존이 시급한 상황인지라 결국 여러분 입에 들어가는건 수입 연어일수 밖에 없다

 

내가 지난번에 고등어 거론 하면서 노르웨이가 세계적인 어업국이라고 했는데   사실 노르웨이 간판 생선은 연어임...

 

 

서양과 동양에서 모두 사랑 받는 요리라 조리법이 다양한 편인데 가장 대표적인 요리는 구이다   나도 종종 사다가 구워서 맥주 안주함...

 

단 한국에서는 연어가 가격이좀 세다....

 

 

 

연어는 이걸로 끝.....좋아 다음 편으로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