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도미를 알아보자-2

왜냐하면 짝을 잃은 참돔이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짝을 찾아다닌다함...그래서 부부끼리 참돔처럼 사이좋게 지내라 라는 뜻으로 결혼식에 참돔을 쓴다고 한다 ......

어떻게보면 바보 같은  생선이네............  

이 외에도 일본의 참돔 사람은  참돔 모양의 과자를 만들어내는 데  참동모양 밀가루 틀 안에

 

팥소를 넣어 구운 식이다 이가 도미빵인데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붕어빵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중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한국에서도 참돔은 횟감으로서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왠만한 횟집에 도미 없는 집 봤냐??  찾기 힘들걸?

 

 

 

양식참돔과 자연산 참돔의 구분법을 찾아보니 인터넷에서 보니까 양식 참돔이 더 색이 거무티티 하다고 되어있네?  난 여태까지 지느러미로 구분했건만...

 

양식어종은 좁은 양어장에 도미를 바글바글 넣고 키우기때문에 서로 쓸려서 지느러미 상태가 병신된다...  

꼬리지느러미를 봐서 깨끗하면 자연산 헤져있으면 양식 이렇게  구분했었는데  요즘은  양어기술이 좋아져서 그 수작도 안 통한다는 말이있다  

아니,  그 기술력으로 가격을 낮춰야지

 

 

 

 

 

도미요리

 

 

도미회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조리기법인  도미 회다....  별다른 설명없이 걍 넘어감..

 

 

 

 

도미머리찜 ->  

딱봐도 알겠지만 도미가 워낙 대가리가 큰 어종이어서  도미 머리를 버리는게 너무 아까웠던지 고안된 요리다

 

일식에 대표적 요리중 하나로 비슷한걸로 도미머리 된장 국  등이 있음...

 

 

승기악탕 -> 일명 도미국수라고 불리는 한반도 궁중요리다... 

도미 냄비에 명과 갖은 채소를 넣어 끓인 전골 같은 요리인데  기원이 된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시대 성종 때 변방 에 오랑캐들이 워낙 난리를 피우자  왕은  허종(許琮)이란 자에게 병권을 주고 부임명령을 내린다

 

예나지금이나 전방에 좌천 되가는 기분은 안좋은게 매한가지일텐데 특히 허종은 기생과 떡치는걸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촌에 가는거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근데 우짜겠냐?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걍 투덜거리면서 군사를 이끌고 변방으로 간다  허종이 도착하자 오랑캐에 시달리던 그곳 백성들은 열렬히 환영헸고

 

허종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했다  도미를 냄비에 넣고 끓인 요리...  허종이 먹어 보니 오오미 정말 마시쪙!!!

 

종이 놀라서 음식 이름을 물으니 백성들이 말하기를 ‘이 음식은 장군을 위해 처음으로 만들었으므로 아직 이름이 없나이다’라고 하자.

 

 허종은  ‘이 도미 요리의 맛이 과연 훌륭하니 술과 기녀보다 몇 배는 낫다 그러니  기생보다 나은 즐거움이라 하여    ‘승기악탕’이라 하자" 라고 했다고함...

 

 

 

 

 

정말  끝냈다!!   3대 도미 끝났다!!    그럼 다음 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