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두가 속고 있다!! 가짜참치 가다랑어!! -2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여러분들이 횟집에서 참치라고 먹는거 대부분이  다랑어다..  아마 황다랑어나 날개 다랑어겠지...  그것도 아니면 새치류 거나....

 

단 6번인 가다랑어의 경우는 회보다는 캔으로 유통이 많이된다....  가다랑어가 회로서 맛이 없어서?   ㄴㄴ해.    성진국에서는 가다랑어 회  아주 다이스키 다

 

그럼 왜 한국은 가다랑어가 기껏해야 캔 으로나 쓰일까?  그 이유는 가다랑어의 서식지를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이게 가다랑어의 서식지다...   과연 원양 회유어답게 아주 전세계를 뽈뽈 싸돌아 댕긴다...  근데  우리나라 주변을 봐라??

 ??  우리나라 안 오냐?????    응    가다랑어는 한국 근해에는 잘 안잡힌다  가끔 남해에서 잡히긴 한데 그것도 만족할만한 어획량은 아니지..

 

그반면 원숭이들은 옆에 태평양이라는 큰 바다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가다랑어가 아주 많이 잡힌다..  그래서 가다랑어 요리가 아주 많음..


 

 


 

 

일본 아재들  가다랑어 잡는거 보소??    

 

 대표적인 한 예를 들자면  일본 속담에서는 " 첫물 가다랑어는 마누라를 저당 잡혀서라도 먹는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

 

마누라 구멍 대주면서 까지 먹을정도로 좋아한다는거..... 초대남 줄서 봅니다 ^^

 

가다랑어의 단점이 바로 쉼게 상한다는 건데  여기에 일본인은 가다랑어의 내장을 제거해 말리는

 

보존식품을 만들어낸다 이게 바로  일본의 대표 국물거리  가쯔오부시이다

 

한국에서 국물거리 생선으로 원탑을 달리는게 멸치라면 일본에서는 이 가쯔오부시로 국물을 낸다 ...  일본인 식문화의 가장 핵심재료라 할수 있음

 

이러다보니 일본은 가다랑어 만 하면  쿠퍼액을 질질 지리는데   한국은 가다랑어에 별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참치에 눈독을 들이게 되든 시기가 오는데  그게 바로  원조가카 때였다...

 

전후 한국은 가난함이 극에 이르렀고  원조가카가 어떻게든 돈 벌어보려고 이 사업 저 사업 벌였던건 사람들도 알 거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6~70년대에 한국 산업계의 등불  원양어업이었다..그 때 큰 기업이 동원 사조 같은 기업들이다...

 

이 당시 어업이 얼마나 잘나갔냐면  이 당시의 고삐리랑 대딩들  그러니 현  젊은이들의 아버지 세대들은 젊었을때 누구라도 한번 마도로스 라는

 

바닷사나이를 꿈꾸었다.... 가난하던 한국에서 몇 안되는 성공길이었거든...그래서 많은 청년이 바다로 나갔고  또 많은 청년이 파도에 쓸려서 죽었다..

 

 위 짤은 당시 원양어업에 종사하던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가카의 모습이다  산업의 역군들이니까..

 


 

이렇게 대형선박으로 바다에나가 원양어업을 하다보니  가다랑어도  어업의 대상종이 된거지...  게다가  이 당시가 일본 경제가 부흥을 하던시점이어서 가다랑어 좋아하는 일본인에게 이 가다랑어를 파는 건 제법 쏠쏠한 수익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 당시 잡히던 가다랑어는 거의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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