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생선구이계의 다크호스 꽁치를 알아보자-2

정보: 생선구이계의 다크호스  꽁치를 알아보자-2

정보: 생선구이계의 다크호스 꽁치를 알아보자-1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물오른 꽁치 고르는 거지  해동꽁치랑 생꽁치 구분을 하긴 힘들다

 

신선한 꽁치를 고르기 위해서는 꼬리를 잡고 세워보면 된다....  니들 딸칠때 마냥 빳빳하게 서 있으면 생 물꽁치요  딸 친 다음처럼 휘청거리며 휘어지면 해동꽁치

  

 

 

냉동외에도 꽁치엔 여러 보존법이 있는데 특히나  높게 취는게 바로 말린 꽁치다......  포항명물 과메기가 바로 그거인데

 

본래 나무로 눈알을 쑤컹쑤컹해서 걸어서 말렸다 하여  관목어 -> 과메기가 되었다  본래 청어가 오리지널로 알고있고 꽁치는 청어의 대용품으로 알고있었는데

 

예전 청어편에서 어떤사람가 꽁치도 청어만큼 오래되었다 라고 주장했는데??  호옹이?  난 잘 모르겟음...   여튼 난 청어과메기는 먹어본적 없다

 

주로 먹은게 꽁치 과메기지  처음먹는 사람은 비리다고 하지만 익숙해지면 소주 안주로는 이거만한게 없다고 생각함.....아  ...... 내가... 경상도 사람다...........

 

 

 

 

꽁치 친척

 

 

 

 

학꽁치......  사람들이 꽁치종류라고오해하는데  친척류긴하지만 엄연히 분류가 다른 별개의 어종이다  예로부터는 針漁  즉 바늘 물고기라고 불렀음..

 

대체적으로 꽁치보다 더 길고 날렵하게 생겼다   게다가 꽁치가 구이로 먹는게 주라면 학꽁치는 회로 먹는게 대표적  물론 구워도 먹긴 한다...

 

을신에 대왕암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경주 대왕암이랑 다름)  예전에 거기에 학꽁치 때가 몰려와서 엄청 낚아 먹은 기억이 나네...정말 요즘엔 왜 안와...

 

 

 

 

날치 -   사실 꽁치랑 다소 차이가 있게 생겼는데 여튼 분류학적으로는 친척이다... 어시장에서 보기보다는 주로  자연 다큐에서 주로 보이는 놈인데

 

공중을 활공한다는 무시하기 힘든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말려서 유통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거 같다...

 

 

 

날치보다 더 흔하게 눈에 보이는게 날치알인데....  날치알이 가격이 세다보니까 보통 열빙어알을 섞어쓰는게 보통이다...  그러니

 

뒷면 확인해보고 날치알이 얼마나 들었는지 부터 확인해봐... 

 

 

 

 

 

 

특이한 꽁치요리 하나 있어서 소개한다  꽁치김밥  말그대로 구운꽁치를 통채로 말아머린건데 이렇게 무식하고 단순한 요리인데도  신선한 컬쳐쇼크를 느낀다  

근데 별로 먹고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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