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찌라시] 한화, 은행외

지금시점에서봤을때 얼마나 신빙성 있었는 지에 비추어서

지금나오는 루머들은 얼마나 가능성있을지 예측가능하다할수있다.


최근에 돌고 있는 증권가 찌라시 내용입니다. 

'~카더라'라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글이며 사실에 기반하지 않으므로 재미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한화, 이라크 신도시 미분양 우려

한화건설의 역점사업인 이라크 신도시 프로젝트가 미분양 우려로 재정 위기에 처한 한화건설의 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라크 신도시 프로젝트는 바그다드 동쪽 25km 지점인 비스마야 일대 1830만제곱미터에 분당급 10만 가구를 조성하는 공사로 한화건설 및 협력업체 직원 2000여명이 현장 투입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라크 정부 악화와 일대 IS 등 정정 불안으로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의 기성 회수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청구공사 채권액이 급증으로 신용등급도 줄줄이 강등되었다고 합니다. 건설업계에서도 이 와중에 10만가구 분양이 절대 불가능하다며 미분양 우려가 엄청나다는 후문이 들리는 상황입니다.. 중동 자체가 역대로 주택난, 전력난이 원체 심한데 해결이 어렵다고 하네요.


옛 하나은행 9개월 노조위원장 선거


옛 하나은행 노조가 임기 연장 문제로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새 노조위원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한다는 소식입니다. 현 노조는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외환은행과의 통합 문제로 불가피하게 임기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노조가 사측과 임금피크제 개선 방안을 등에 합의하자 일부 직원들이 노조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으며 소송을 제기한 직원은 과거 노조 위원장 선거에도 출마했던 이모씨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결국 임기 9개월 짜리 노조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후보자 신청을 받는 중입니다. 오는 28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거 진행 중이며 직원들의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조의 임기 연장은 지난해 노조 임시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며 사내에선 “소송을 제기한 이모씨가 과거 정신질환을 앓아 병가를 내고 쉬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고 합니다.


농협 내부, 김병원 회장에 대한 불만 점증

농협중앙회 내에서 지난 3 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도로 농협'이 돼 가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김 회장은 보수 적인 농협 조직에서 '중앙회 권력화와 권농유착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란'에 성공한 비주류인데, 때문에 내부에서도 기대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를 기대했던 분위기는 빠르게 식어 가고 있다 하는데, 농협중앙회는 다음달부터 농협금융 계열사 홍보 조직을 지주로 통합하기로 하면서 총무와 교육, 법무까지 중앙회와 합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열사 쪽에서는 총무부 통합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지적 중인데, 아무리 대주주라도 금고까지 가져가겠다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것이 계열사 입장입니다.

핵심 요직에 측근들을 앉히는 전임 회장들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하는데, 7 년 넘게 쉬다가 최근 나눔로또 감사로 발령난 전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부행장 박모씨는 김 회장과 가까운 사이라고 하네요.

또 최근 김 회장은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며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야심차게 추진 중인데, 올 연말까지 농협금융 소속이라도 팀장 급 이상은 일주일동안 '집단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이 를 두고 일선 현장에서는 "때가 어느 땐데 이념 교육이냐"며 "신경 분리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거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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