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에 좀비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2
숙주가 된 인간은 신경계가 손상돼 전신경련과 뇌수종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직까지 이 톡소포자충이 뇌를 조종한다는 보고는 없다고 하지만 조종을 할수 없다는 내용 또한 정확히 밝혀지진 못했다.
두번째는 시체의 뇌에서 신경조직을 재생한다는 의견인데, 세포분열을 할 수 없기에 한 천년후에나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세번째는 마약이다. 몇 년전 “좀비마약”이란 이름으로 미국을 공포에 몰고 간 마약이 있었다. 이 마약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가 다 썩어들어가는 마약으로 뇌에 산소공급을 거의 억제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렇듯 마약은 뇌의 산소 공급을 막아 혼수상태나 환각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신종 마약이 나올수록 자기생각이나 의지가 없는 행동을 하는 범위가 점차 넓어질 것이다.
뇌 의 어떤 부분을 손상시키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좀비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이다. 예를들어 양쪽 측두엽이 손상되면 식욕과 성적충동을 자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시체처럼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고, 그리고 전염을 시키는 형태의 좀비도 아니지만 의지가 사라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비나 다름없을 수 도 있다.
네번째는 분노 바이러스이다.
영화 “28일후”에서 유명해진 이 분노바이러스는 광견병에 많이 비교가 되곤한다. 광견병 개에게 물리면 사람도 광견병에 감염 되는것처럼 좀비도 사람을 물면 전염이 되기 때문에 광견병은 좀비 바이러스와 유사한 점이 많다.
광 견병 바이러스는 다른 개체에 전염을 시키기 위해 뇌 안에서 겁없고 공격적으로 날뛰도록 개를 조종한다고 한다. 그래서 난폭해지고, 보이는대로 물려는 상태를 보여준다. 좀비랑 흡사한 부분이다. 게다가 광견병 바이러스는 침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물리면 거의 전염이 된다고 봐야된다.
하 지만 광견병 바이러스는 아직까진 사람의 뇌를 조종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저 물리면 상처를 중심으로 근육이 마비되고 점점 전신이 마비되어 죽는 정도이라고 한다. 하지만 광견병 바이러스가 발전되어 어느날 사람도 조종할수 있게 된다면 좀비바이러스에 가장 가까운 바이러스가 될것이다.
마지막으로 뇌에 ‘나노봇’ 이식을 통한 인간 조종
아마 이 방법이 미래의 좀비영화의 소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미 “이너스페이스”란 90년대 영화에서 나왔던 소재이지만, 뇌를 조종하진 않았다. 그저 인체의 속을 탐구한 정도였기 때문이다.
과 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에 미니브레인 칩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좀비 뇌”라 불린 유명한 연구인데, 독일, 미국의 신경물리학자와 바이오테크 회사 연구원이 개발한 이 브레인 칩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정신분열 같은 뇌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할 목적으로 뇌를 조종할수 있도록 개발한 칩이다.
칩 표면에는 64개 전극이 배열되어 있어 이 위에 살아 있는 뇌 조직을 올려놓으면 전기적인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뇌의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뇌파전위 기록장치를 초소형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칩을 이용하면 뇌 조직을 계속 살아 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뇌 전부를 좀비로 만다는건 아니고, 뇌 조직만 좀비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악한 마음을 먹으면 뇌 전부를 조종할 수 있는 칩으로 변모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현실세계에서 좀비를 만날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좀비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안심을 해도 되지만, 조만간 다양한 과학적 발달이 되어서 이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되면 좀비영화를 안본 당신은 후회할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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