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생선구이계의 다크호스 꽁치를 알아보자-1
또 다시 대중 적 생선을 다루게 되었네 꽁치 모르는 고기는 없을거라고 본다... 동갈치목 꽁치과에 속하는 녀석이다
마찬가지로 동갈치목에 속하는 학꽁치 . 날치와는 친척 관계인데 이 잡안 고기들이 코에 침을 달고 다니거나 날개 달고 날아 댕기는 등등 정말 개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꽁치는 수수하게 생긴 편이지..
근데 영향력은 결코 가볍지 않은게 함정... 아직도 고등어 밑에서 호시탐탐
국민생선을 노리고 있는 다크호스다... 안타깝게도 한류성 어종이라 앞으로 점점 가지고 있는 자리 지키기도 버거울듯함..
주로 북태평양 연안을 도는 회유어기에 의외로 전세계적으로 먹는 생선은 아님 꽁치 다이스키!! 하는 나라는 한국/일본 정도다
꽁치는 본래 공치라고 불리던 애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부르다 보니 꽁치로 이름이 굳어진거다 이놈이 아가미 근처에 구멍이 있기때문에
구멍 孔 자를 써서 공치라고 했음 정약전의 <아언각비> 에 그리나와있다 <임원경제지> 에서는 꽁치를 공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다르게는 청갈치 또는 추광어 라고도 쓰여있다... 보통 연안에서 그물로 잡는게 보편적이다 방법은 공수망 과 유자망 두 방법이 일반적인데
공수망은 빛으로 이놈을 유인해서 한번에 퍼 잡는거고 ( 빛을 보면 달려들기에 붙은 꽁치의 이명이 추 광 어 다)
아니면 달리는 길에 그물을 던져놓고 꽁치가 끼이길 기다려 잡는 유자망이다 공수망의 경우 생선을 한번에 퍼올리다 보니 자기들끼리 밀려서
생성 비늘이 엉망이 되고 유자망의 경우에는 그물에 끼여서 목 부분에 줄 자국이 생기게 된다... 유자망으로 잡은 꽁치가 공수망보다 가치가 조금 더 높은데
이거 정도 알면 윗짤의 공치를 보고 " 호오? 이건 유자망으로 잡은 꽁치군요 크크킄" 하면서 아는 척 할수 있음.... 근데 알아봤자 정말 쓸 모없는 지식....
이 외에도 꽁치 몸에 아무런 상처하나 없는 꽁치도 있는데 당황하지마 사람들아!! 산란기때 해안 가까이 오는 꽁치를 손으로 잡는
손꽁치 어업이라는 것도 있다.......... 어떻게 그게 잡히지? 후에 기진맥진한 애를 잡는건가?? 여튼 있으니까 몸이 멀쩡하다고 당황하지마..
꽁치의 제철은 가을이다..근데 꽁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냉동이나 가공처리해도 별로 맛이 안 떨어진다는거... 그래서 냉동꽁치는 사시사철 유통된다
하지만 별로 안 떨어지는거지 역시나 생물보다는 후달리는게 어쩔수 없지... 그래서 내가 좋은 꽁치를 고르는 법을 썰로 푼다...
첫째로 빛깔이지 비닐 상태가 괜찮고 등에 푸른 빝과 배때지에 흰 빛이 뚜렷해야한다 두번째로 등 부분이 곱추마냥 불룩 솟아 있어야 하고
세번째로 입부분인 노르스름 하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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