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까지 나서서 보도한 송중기·박보검 찌라시, '강력 대응하겠다'
한류스타 송중기와 박보검을 거론하며 최근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두 배우의 소속사가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둘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송중기, 박보검 배우와 관련한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그럼에도 시간이 갈수록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블러썸은 "특히 최근 한 종편채널에서까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해 좌시할 수 없게 됐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걷잡을 수 없이 루머가 퍼져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블러썸은 이어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는 물론이고, 허위 사실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인터넷 등에서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은 사건에 연루됐다는 루머가 퍼져나가고 있다.
YTN 사장 선임에 최순실 개입? "찌라시 법적 대응할 것”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가 YTN 사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찌라시(정보지)에 대해 YTN은 3일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3일 오전 SNS상에서는 조준희 YTN 사장의 선임 과정에서 최씨의 측근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돌아 사내가 발칵 뒤집어졌다.
YTN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어 “사장 선임 등과 관련해 최근 시중에 떠도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터무니없는 내용”이라며 “이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YTN 조직을 흔들려는 악의적인 음해라고 규정한다.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찌라시 작성자를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 조준희 YTN 사장. (사진=연합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박진수)도 3일 “박근혜 비선실세 최순실이 YTN 사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돌고 있다”며 “YTN 프로그램 ‘강소기업은 힘이다’를 외주제작하고 있는 외주제작사 A사가 차은택을 통해 조준희 사장을 추천했다는 경악할 만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YTN지부는 “만약 찌라시 내용이 사실이라면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사장은 스스로 한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YTN지부는 “노조는 계속해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실체를 파악하는 대로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주제작사 A사의 대표는 “차은택과는 일면식도 없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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