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 2

홍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 2

 

 

요개 홍어 암컷을 해부해서 관찰한 홍어의 알이다............ 네티즌 그것 두쪽 같냐?

 

 

그리고 이게 어린 홍어..... 아따! 아랫놈은 뒷통수 잘치게 생겼고 윗놈은 잘 외치게 생겼구만???

 

그리고 요 귀여운 어린이 홍어들이 무럭무럭 자라면 바로 우리가 증오하다 못한 홍어 새끼가 된다

 

 

징그러운 어린 홍어....

 

 

홍어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특유의 음탕함을 들 수 있다 수컷홍어는 암컷홍어의 몸에 가시같이 날카로운 생식기를 밖아넣고 포풍 짝짓기 를 하는데

 

떨어질래야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조업을 할때 암컷홍어에 달라붙은 수컷홍어가 세트로 종종 올라온다

 

이를 정약전은 <자산어보> 에서 "암컷은 낚시에 걸려죽고 수컷은 간음하다 죽으니 이는 음(淫)을 탐하는 자의 본보기”라고 했다.....괜히 라도 마스코트가 아니제?

 

그리고 이렇게 끌려온 수컷홍어는 올라오자마자 비참한 꼴을 당하는데 바로 어부들이 올라오자마자 수컷 홍어의 거시기를 절단해버린다.. ㅠㅠ

 

이를 어부들은 " 수컷홍어의 거시기가 날카로워 조업을 하는데 방해가 되기때문에 자르는 것" 이라고 설명하나 실상은 따로 있다 바로 뒷통수...

 

홍어는 암컷이 수컷보다 맛있기 때문에 비싸게 거래된다 그래서 전라도 어부들이 수컷홍어 거시기를 잘라서 암컷이라고 조작하려는 수작이다

 

 

사진은 수컷홍어와 암컷홍어 수컷홍어에게 달린 개구리 뒷다리 같은게 거시기다. ㅇㅇ 2개다 아따 이도류노???

 

여튼 올라오자마자 홍어 거시기를 잘라버리기 때문에 만만한게 홍어 좆 이라는 말까지 생길정도................

 

 

여기까지 다분히 홍어에 대해 악의 적인 표현을 했으나 사실 홍어는 그 자체만 두고보면 나쁜 생선은 아니다 삭히지 않은 홍어는 나름대로 먹을만하다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흔히 홍어요리라면 삭힌 홍어를 말하는 것인데 그 냄새가 뭐 같다는게 문제다... 삭힌 홍어를 먹는 맛을 한 짤로 설명하자면

 

 

더러운 공중 화장실의 변소의 저 노란 오줌때를 햝짝거리는 아주 뭐 같은 기분이 든다.....찌린내가 아주 심하거든...

 

이게 왜냐면 홍어가 깊은 염도가 높은 깊은 바다에 살다보니 삼투압 현상에서 몸을 지키기 위해 내부의 농도를 진하게 하기때문이다

 

어떻게 ? 대부분의 생물은 먹이를 먹으면서 얻는 질소를 암모니아의 형태로 배출하는데 이게 곧 오줌이다...

 

근데 홍어는 내부 농도를 지키기 위해 오줌을 배출하지 않고 자신의 체내에 저장한다 이게 바로 홍어 찌린내의 원흉이다...또 그걸 발효라며 썩히니

 

냄새가 증폭되는게 당연하지.... 결국 홍어는 뭐 같은 냄새로 세계 악취 음식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다 ( 1위는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여튼 이 냄새나는 식품은 호남 지역을 넘어 이제 전국에 상당수의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지금은 꽤나 고가로 거래되는 비싼 어종이 되어버렸음..

 

또한 민주당의 어떤 머저리가 전라도= 홍어 를 인정함으로서 거의 공식 마스코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