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의 논란과 사소한 이야기

소개

대한민국의 배우. 현재는 군 복무 중이다.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의 초기작 출연으로 주목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0년 방영한 웃어라 동해야에서 칼 레이커(동해)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면서 표면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너의 이름은. 더빙 논란

2017년 너의 이름은. 더빙판의 타치바나 타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대부분의 연예인 더빙이 평판이 좋지 않은 만큼, 고퀄리티의 전문 성우에 의한 수준급 더빙판을 기다리던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은 그저 연예인을 캐스팅해서 발생한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너의 이름은.한국어 더빙 검색

갖은 논란 끝에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미츠하 역을 맡은 김소현과 함께 엄청난 발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창욱의 커리어에서 최대의 흑역사라는 평가도 함께... 가장 큰 이유는 고등학생인 타키에 어울리지 않는 20~30대 목소리로 연기를 했다는 점이다. 본래 지창욱의 목소리가 울리는 중저음에 가깝기 때문에 도저히 남고생의 목소리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이가 들어보인다.

물론 '목소리 연령대가 완전히 중저음인 배우를 캐스팅한 공식 수입사 미디어캐슬의 잘못'이라 여기며 지창욱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이번 일감을 승낙했기에 지창욱도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미츠하 역의 김소현이 후에 자신의 연기가 부족했음을 시인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대조되게 지창욱은 이후 더빙판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어 영화 팬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상태다.


트리비아

  • 배우 류덕환과는 같은 중고등학교 출신이다.

  •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때 성적과 연극영화과로 진로가 정해진 3학년때의 성적이 완전 극과 극을 달린다.

  • 고2때까지만 해도 집-학교-학원만 반복하던 생활이여서 지루하고 재미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진로를 정하고 3학년때 처음으로 여자친구도 사귀어보고 PC방도 가고 가출도 해보았다고 한다.

  • 고3때 갑자기 연기를 배워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을때 어머니가 엄청 반대하셔서 많이 싸웠다고 한다. 그 당시 어머니께서는 마음 고생도 심하셨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축구도 안된다며 반대하셨다고. 그러나 지금은 연기와 축구 2개를 모두 한다며 행복하다고 인터뷰하였다.

  • 연영과를 간다고 정하기만 하고 정작 학원은 안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 시기에 류덕환이 연영과 준비하느라 연기학원 다녔는데 지창욱이 자전거로 맨날 학원 데려다주다 어느날 류덕환이 "너 연영과 준비할거면 학원다녀야되지않아?"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다녀야되는거구나 깨달았고. 그후 몇개월 준비해서 바로 단대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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