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에 대해 잘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모음-2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 성은이 정형돈을 속이기 위해 한 애정공세에 대해 진지하게 말을 해주는 모습에 팬들이 생기기도 했다.

  • 2010년 초 남녀탐구생활 촬영차 문학 야구장에 갔는데 이만수 당시 SK 코치가 이번 시즌에 우승하면 여장하고 야구장 한 바퀴 돈다고 했는데 정형돈이 같이 하자고 끼어들었다. 정작 SK는 우승했는데 여장소식은 어디로 간 건지...

  • 무한도전 '빙고특집'에서 유재석과 함께 받은 분장+야릇한 모양의 쫄바지를 연예대상에 입고 나오겠다고 약조한 바 있는데, 10년 12월의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그 분장과 복장을 다시 하고 나왔다. 더불어 유재석은 그 모습으로 첫 번째 시상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서 OME를 보였다. 정형돈은 크리스마스 막대사탕같은 무늬가 있는 목발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덤으로, 저 '시상식장 간다'라는 말 자체가 괴상한 복장을 했을때의 말버릇인 듯, 무한도전에서도 몇 번 말한 적이 있다. 미존개오는 다 이유가 있었다

  • 빛을 보지 못한 유행어(?)중 하나로 '나 좀 밀어줘~'가 존재한다. 미방분 중 하나인 '유행어 특집'에서 나왔던 대사인데, 특집 전체가 뽑을게 없어서 통째로 미방이 되면서 같이 묻혀버린 것. 한편 이 유행어 다음에 친 '민망 민망' 드립과 '이 분위기 어쩔 거야~'도 같이 묻혔다. 당시 방영분들 중에선 정형돈의 이 유행어가 그나마 반응이 좋았다고. 덕분에 위기일발 플랜B에서 다시 언급 되긴 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는 묻혔다.

  • 2010년 신년기획으로 살을 뺀다더니 다이어트 특집을 통해 진짜 빼서 한 때 훈남화 했었으나...기획이 끝난 뒤 요요현상으로 도로 점점 불어나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2011년 현재 더욱 심화되어 예전보다 더 살이 쪄보인다.

  • 2011년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아시아 5개국에서 외모 순위 투표 결과 멤버들 7명 중 연속 6위를 차지하는 것에 성공하여, 아시아지역 7위(=꼴찌)를 당당이 차지해 아시아 못난이의 칭호를 얻었다.(...)

  • 2011년 11월 쯤에 'S20청춘 강연'을 했는데 강연 후 수일동안 동안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개념 강연'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다. 여느 강연보다 더욱 자신의 삶이 드러나는 진솔하고, 현실에 가까운 답변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멘토가 되어주었다.

  • 38회 한국방송대상 에서 정재형과 함께 순정마초를 라이브로 불렀다.

  • 이 외에도 닮은 꼴이 많은 연예인 중의 한 명이다. 평범한 인상 때문인 듯.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일반인이건 만화 캐릭터건, 안경을 끼지 않고 순하게 생긴 중도비만 캐릭터는 전부 정형돈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작은 눈에 악간 주걱턱이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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