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의 이모저모-3

  • 손나은

  • 조용하고 잘 나서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팬 사인회에서 의외로 잔망도 떨고 깝도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그녀도 역시나 에이핑크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걸그룹계의 비글 에이핑크

  • 소녀시대의 티파니, 카라의 한승연, 티아라의 은정과 더불어 걸그룹의 유리몸이라고 불린다. 에이핑크 멤버들 중 가장 많이 다치기 때문이다. 그 예로, <에이핑크 뉴스> 시즌 1 2화에서 데뷔 전 다른 멤버들이 댄스 연습하는 동안 발목 부상으로 혼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1년 후 <HUSH> 활동 전에 또 다시 부상을 입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도 얼음찜질을 받아가면서 촬영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박붕대를 감고 하이힐을 신고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자세한 건 이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굳이 발목이 아니더라도 다른 멤버에 비해 아파하거나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데뷔 직전엔 어깨 근육이 찢어져서 연습 도중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고, 일본 공연 때는 리허설 직후 체하고, <MY MY> 컴백 무대 이동 중 다리에 쥐가 나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앓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에이핑크 뉴스> 시즌 3에서는 팥빙수 게임을 할 때 홍유경과 충돌한 후 그대로 리타이어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시트콤이나 뮤직비디오에서도 맡은 역할도 시각장애인 아니면 환자다. 2015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을 때에는 박초롱,윤보미가 보는 앞에서 계단에서 넘어지기도 했다. 아이고, 나은아! 이후 2016년 같은 행사에서 계단을 무사히 내려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이 기자들에게 포착되었고 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 생각보다 털털하기도 한데, 화보를 찍고 한 인터뷰에서 집 앞 마트에 갈 때 슬리퍼 끌고 옥수수 먹으면서 간다고 말했다. 멤버들도 인터뷰에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같이 지내다 보면 굉장히 털털하다고 말한다.

  • 허당스러운 이미지는 아니지만 에이핑크의 팬이라면 다 알 만한 사실로, 굉장한 허당이다. 오른손이 말을 듣지 않는 인증짤들이 업로드돼서 더욱 허당력과 귀여움을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결국 오른손나은이라는 별명이 붙고 말았다. 하도 사고를 많이 쳐서 팬들은 장난으로 손나은의 오른손을 연구해봐야 한다고 한다 이 이외에도 뭘 할 때마다 한 박자씩 늦기도 한다. 손나은의 허당스러운 매력이  잘 드러나는 영상 위의 반전스러운 모습과 허당스러움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입덕 전과 후의 이미지가 매우 다르다고 평가받는다. 심지어 본인도 일명 "오른손나은"을 알고 있고, 관련 짤방들을 보고 웃겼다고 한다. 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버릇도 있어서 그것을 고치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끼줍쇼에서도 이러한 허당의 면모가 제대로 나타났는데, 밥을 얻어먹기 위해 3번 초인종을 눌렀는데 3번 모두 집에 사람이 없어 손꽝손이라는 별명을 득템하기도 했고, 밥을 얻어먹고 나갈 때 몰래 챙겨온 초콜릿을 흘리는 등 오른손나은의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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