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대해(大海)에서 유영(游泳)하고 밤에는 석굴(石窟)로 돌아온다" 고 되어있는데  이건  확실히 볼락류라고 할수있다...

 

이하  대한민국에서 낚시로 만날수 있는 볼락류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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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루시볼락  :   우럭 (조피볼락) 이랑 구분이 안가서...우럭인줄 안다는 어종..  하지만 맛은 우럭보다 훨 낫다고 한다 더 기름지다고 함..

 

우럭은 입 술에 가시가 있으니 그걸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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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띠볼락 :   참우럭이라고도 부름     고급화 버전 우럭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맛 있다고 한다... 몸과 꼬리에 흰  띠가 특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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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볼락 :  본래 볼락이랑 같은 종류인줄 알았으나 최근에 별개종인게 확인되었단다 등에 푸른 무늬가 특징적... 맛은 일반 볼락보다 후달린다고 함..

 


 

4 개볼락 : 중부이남 , 남해안, 일본연안 서식, 35센치까지 자라고 구이로서는 최고라고 꼽힌다  지역방언으로 꺽저구, 돌볼락

 


5. 불볼락 : 강원도 지역에서 주로 잡힌다,  열기라고도 불림  이 놈도 구워먹으면 정말 쩐다는 찬사가 들려옴... 그 중에서도 열기 해달라고 요청하는 애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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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화볼락 : 갯바위에서는 잡히지 않는 어종이다  열기랑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상당히 힘들다고 한다.  짤에서 윗짤이 도화볼락 아래가 열기

 


7. 우럭볼락 : 이름에 우럭이 들어가서 이놈이 우럭이냐?  싶은 사람 있을텐데 아냐

  

8. 황점볼락 :   황색에 검은 점이 붙어있는 볼락   맛은 있다고 하나  보기 드문편....

 


9. 황해볼락 :  우리나라 황해에만 사는 고유어종

 

 


 


10. 탁자볼락 : 분포는 동해중부, 일본북부, 사할린


 

15. 흰꼬리볼락 : 연안성 어종, 붙박이

 


좀볼락

 


청회볼락

 

 

 

황볼락

 

 


 

 

볼락요리

 

꽤나 맛있는 녀석인데 맛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평가 받는 애들임...  특히 볼락 조림은  환상이라고 할수 있음 

 

이 외에도 각종 볼락중에 회로 맛 있는 놈 구이로 맛 있는 놈 탕으로 맛있는 놈이 따로있다.

 

 한 예로  예전에 어느 글에서도 내가 삼치를 구이로 최고라치니까 " 정말 열기 무시하나요?" " 돌볼락 무시하나요?"

 

하면서 수많은 볼락빠들이 항의할정도로 볼락  아는 사람들한테는 결코 맛에서 빼기 힘든 어종임..

 

안타깝게도  손질이 어렵고   내륙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서 내륙인들은 못 먹고 바닷가나 낚시꾼들만의 특식으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우럭만이 양식화로 대박을 쳐서 오늘날 횟집에서 넙치랑 같이 제왕을 다투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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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  볼락계의 간판...   조피볼락이다...통칭 우럭이라고도 불린다...   가장 대중적으로 만나볼수있는 볼락이제.. 

 

사시사철 맛있는 생선이지만 특히 봄이랑 가을에 맛있다  먹을 사람들은 지금 당장  횟집 가자....

 

이 고기가 이리 찬사를 받는건 이놈이  양식이 정말 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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