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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 연예인 매춘  90년대 이후 - 3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90년대이후 : 연예인 매춘이 은밀화되면서, 매춘 뿐 아니라 연예인끼리의 스캔들이 일반화되는 시기.

 

 

미스코리아들도 상당수 이 매춘파문에 휘말려 있음. 시 시껄렁한(미스코리아에 입상은 못하고 출전) 정도의 미스코리아 출신은 헐값에 거래되고 있음. 87년 미스코리아 장윤정은 대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생을 많이 했음. 이로 인해 상류층과의 매춘에 열을 올렸음. 장윤정은 신한은행 오너 조카와 결혼했는데, 나중에 이 남자가 장윤정에 대해 알고, 결국 파토 났음. 평범한

사람이 연예인과 결혼한 뒤, 나중에 별 이유없이 이혼할 때는 대부분 남편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 심혜진(영화배우 이전부터 사귀던 평범한 회사원), 배종옥(대한항공 조종사)등도 비슷한 케이스. 아나운서들은 연예인들과 별도로, "매춘"이라기 보다는 그들 사회 내에서 관계가 이뤄지기도 하는데, 특히 변웅전, 박성범 등 악질을 만나면 인생이 꼬이는 그런 식으로 이뤄졌음. 박성범은 신입 아나운서들을 다 한번씩 건드리는 걸로 유명했고, 변웅전은 아나운서 박영선과 관계를 맺으며, 자기도 모르게 박영선을 사랑해, 박영선이 결혼한 뒤에, 박영선에게 "그립다"어쩌구 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이게 박영선 남편한테 들켜 이혼하게 만들고 말았음. 변웅전 일화는 무수히 많음.

연예계 매춘 고리는 강부자, 사미자 등 고참 연예인들 외에 매니저들이 직접 주선하는 경우가 많음. 또는 꼭 "매춘"이 아닌 상납 차원의 거래도 많음. 이와 함께 PD들이 캐스팅 권한 등을 이유로 연예인들을 쥐고 흔드는 경우가 아직도 많음. <허준>의 메인 PD와 드라마에서 허준 마누라로 나오는 여자(홍충민)가 드라마 촬영 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차 안에서 관계를 맺다가 출연자들에게 들켜 개망신을 당한 바 있음. 이밖에 최근 SBS 프로그램에서도 암시된 바와 같이(정세희) 에로배우들이 매춘 일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이들 연예인 같지도 않은 연예인들인 에로배우들은 상당수 룸살롱, 심지어 윤락가 등에서 발굴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음. 지난해 비디오영화 <서울 빠떼루>에서 데뷔하면서, 최초의 여대생 출신 에로배우라고 떠들었던 에로배우(이규영)도 사실은 룸살롱 출신이었음이 밝혀졌음. 이 배우는 감독이 수시로 불러들이는 것은 물론, 일본인 매춘까지 내보내자 검찰에 사실을 폭로했음.



진도희도 룸살롱에서 신영일(전 대호 프로덕션 사장, 아내와 이혼하면서 아내에게 모든 경영권을 빼앗기고, 택시기사로까지 전락했다가 최근 다시 에로영화계에 진입하는 등 재기에 몸부림치고 있음)의 눈에 띄어(가슴이 크다는 이유로) 픽업됐음. 진도희는 영화출연 이후에도, 룸살롱 2차를 뛰었는데, 300만원 수준으로 한창 때 더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값을 낮추고만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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