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대없는 배우 C, 친구들 몇마디에 연인과 이별2014년 07월 17일


◇가수 A가 해외 스타 B와 핑크빛 소문을 뿌리고 있습니다. A는 B의 나라에 자주 들러 사랑을 속삭인다는데요. 다른 나라에서 콘서트가 있을 때는 어김없이 일정에 맞춰 귀국하지만, B가 있는 나라는 별다른 일정이 없어도 자주 방문한다고 합니다. 또, A는 B의 집이나 호텔에서 머물곤 해서 팬들도 다 알아차릴 지경입니다. 특히 B가 SNS로 A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곤 한다는데요. A의 외국어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B와 대화도 잘 통하지 않을 게 뻔한데 꾸준히 만나고 있는 게 참 신기합니다.
 
◇배우 C가 연인 D와 이별한 이유는 줏대 없는 연애관 때문이었나 봅니다. 둘은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이별해 궁금증을 샀는데요. 막 사귀기 시작했을 때에 D를 적극적으로 챙겼기 때문에 이별 소식이 너무 빠른 게 아니냐며 의아해했습니다. 양 측은 “바빠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둘 다 별로 스케줄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알고 보니 C의 친구들이 “D는 별로다”, “왜 사귀느냐?”고 한마디씩 하자 C의 마음이 한순간에 식었다는군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진심 어린 조언을 귀담아듣는 게 나쁠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한순간에 사귀고 헤어지는 모습을 보면 C가 한편으로는 무책임한 사람처럼 보이는군요”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톱스타 E가 대인 관계가 썩 좋지 않은가 봅니다. E는 얼마 전 자신이 주연한 작품 관계자와 사이가 좋지 않아 작품과 관련한 중요한 행사에 불참한 적이 있는데요. 또 다른 작품에서 함께 한 배우와도 사이가 나빠 주요 일정에서 또다시 빠졌다고 합니다. E는 겉으로 보기엔 성격도 털털하고 대인 관계가 원만할 것 같은데 전혀 딴판인가 봅니다.
 
◇최근 탁월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인기 상승 중인 가수 F는 무명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3년 전 뜨고 난 뒤 과감하게 차버렸습니다. 그리고 F는 다른 여자 2명과 동시에 사귀며 바람둥이 기질을 보였습니다. 양다리를 걸친 여자 둘은 잡지사 에디터와 고급 수입차 업체 직원이었다는데요. 공교롭게도 두 여자의 이름이 G로 같았다고 합니다. 가요계에서 이 연예담을 일명 ‘G사건’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배우 H가 최근 촬영장에서 볼썽사나운 언행을 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H는 촬영 중 2시간 이상 지각해 많은 스태프를 기다리게 했는데요.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당당하게 “당신들이 지각을 이해해달라”고 안하무인 해 경악시켰다고 합니다. 급기야 촬영이 끝난 뒤 종영 파티에도 “난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불참했는데요. 한 관계자는 “H의 무례함이 극에 달했다. 드라마와 영화 양쪽에 모두 찍혔다. 몇년 전만 해도 풋풋한 동안으로 섭외 1순위였는데 인제 한물간 지 오래다. 당분간 H를 찾는 곳이 없을 것 같다”고 씁쓸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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