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설] 김차장 이야기 5
그래야 할것 같아요.. 원차장님 감사해요..
박팀장 아내는 곧장 경찰서로 달려가 실종 신고를 하였다..
남편이 귀가시간이 넘었는대도 돌아오지를 않아 실종신고를 할려 하는대요
어떡해 하면 되나요? 연락은 다 해보셨나요? 네 회사 부터 시작해 지인까지
전화를 하지만.. 알겠습니다..
담날 경찰들은 P사를 방문하였다..
박팀장 실종신고를 했지만 깔판이 되었다는것을 누가 알냐..?
공석이 된 팀장 자리에 오를 직원으로 김차장이 거론되어..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성실함에 김차장을 김팀장으로 인사 발령하였다..
김차장 승진 축하해.. 감사합니다 원팀장님..
근대 박팀장 실종신고 들었어? 아니요 첨 듣는소리인대요
시치미 뚝때고 모른척 하는 김차장.. 사모님이 어제 전화 오셨드라구..
박팀장이야 나쁜 놈이지만 사모님이 뭔죄야? 오늘 경찰이 박팀장과
관련된 사람들을 불러 조사를 할려 하는것 같은대..
설마! 경찰까지 부른거에요? 실종신고가 들어갔으니까..
김차장 왜그렇게 놀라고 그래? 회사까지 경찰이 오고 한다는게 좀 낯설게 느껴져서..
소심하기는.. 걱정마.. 이야기 하고 있는 두사람 사이로 경찰이 다가왔다.
김차장님? 네 제가 김차장입니다.. 김차장님 박팀장 한테 어떠한 이야기나 들으신거는
없으십니까? 그분이 저에게 소소한 이야기도 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드릴 말씀이..
CCTV를 다 확인해봤지만 나간 흔적은 없으니, 일단은 알겠습니다..
원차장님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래 시간내어 술한잔 하자구. 언제든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깔판이 되어 있던 첫날.. 경찰들이 들어서며 박팀장을 찾는다는것을 들은 박팀장
저! 여기에 있어요 허공에 메아리일뿐 그들은 들을수가 없었다..
하! 내가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한숨을 푹푹쉬는 박팀장..
박팀장의 사건이 미궁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김차장 또한 박팀장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되었지만
이왕 깔판이 된김에 고약한 성미를 고쳐주고 싶었다..
사모님 죄송합니다.. 며칠만 있음 귀가 하실 터이니 그때까지만 기다려주세요.
속으로 미안함을 전하는 김차장..
그러고 일주일이 지났다.. 늘 짓밞던 위치에서 짓밞히는 입장이되자
굴욕감과 자괴감이 밀려들었다.. 가족들 생각에 눈물 짓던 박팀장 눈에
눈에 익은 최과장이 들어서는게 보였다.
자신이 해고한 최과장, 김팀장이 다시 복귀시켜 출근하게 된 최과장 이었다
김차장님! 팀장 자리에 오르신거 축하드립니다..
부장자리가 유쾌하지만은 않치만 박팀장으로 인해 해고된
직원들을 복직시켜줄수 있다는것 하나만큼은 좋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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