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설] 김차장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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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팀장의 그동안의 행적을 보니 안하무인으로써 얼굴은 철판이요.. 탐욕스럽고 
자신보다 잘났다 생각되면 압력을 넣어 스스로 회사에서 나가게
만드는 철면피 같은 인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팀장이라는 놈을.. 돼지로 만들어 인간구제역에 매장시켜버려..사
장님!! 우리의 철칙이 사람을 해치지는 말고 혼내주는건데
이번에 그런 규율을 깨뜨려야 할지도 모를일이..차라리 지구밖으로 내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아님...회사의 깔판으로 만들어 자신이 얼마나 많은사람들을 짓밟고 몸쓸짓을 했는지
깨달게 해주는게 어떻겠습니까?
여럿 의견끝에 깔판으로 만들자에 전원 찬성을 하였다..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면 되돌려 놓고 뉘우치지 못하면.. 영원히 깔판으로,,
좋은생각이야 전원 일치로 깔판으로 하는것에 찬성하였으니 내일부터 당장 시행하도록..
그리고 김차장에게도 미리 귀뜀해주도록 하구..알겠습니다..사장님..
그날밤 김차장에게 전화가 왔다. 사장님꼐서 어쩐일로?
괜찮으면 동네 포장마차에서 술한잔 어때? 어디로 나가면 될까요?
예전 우리 같이 술한잔 했던곳 알지 거기로 와!
유유사장을 만나러 가는길 의아함이 들었다.. 술도 잘 못마시면서,
포장마차안으로 들어가는 김차장.. 여기! 손을들어 반가워 하는 유유사장
늦은밤 불러내어 의안해 했을 거야. 술도 못하시면서 술한잔 하시니
무슨일 있으십니까? 내일부터 김차장 좀 편해질 거야.
네! 그게무슨 말씀이신지.. 박팀장 때문에 김차장 많이 힘들어 하는 것 알고
있어.. 많이 생각해주시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박팀장과의 일까지
알고 계신다 하니.. 가슴을 치고 무언가 툭치듯 올라와 울컥하는 김차장
남자가 이렇게 맘이 약해서야.. 앞으로 박팀장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거나 속상해 할 일은 없다는것만 알면되..
상기된 표정으로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유유 사장
미안! 불러놓고 먼저 일어나서.. 댁까지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아니야! 푹 발벗고 앞으로 잘잘수 있을거야.. 그럼..
무슨뜻인지 이해는 할수 없었지만 기분은 한결 좋아진 김차장
술도 한잔했겠다.. 박팀장 볼일도 없다 하니 콧노래가 저절로 흘러 나왔다..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였지만 어김없이 김차장을 불러 김차장! 피아노 실력이 그렇게 대단 하다 하던데
우리딸 생일때 와서 해줄수 있겠나? 이새끼! 무슨 트집잡으려고 이러지 속으로 생각하는 김차장..
따님 생일에 가서 연주할 실력은 안되는데 이벤트 회사에 부르시는게 더 좋으실꺼 같은데..
이봐! 김차장.. 일부러 안해줄려는거 아니야.. 애들 생일때 와서 해줄 실력도 안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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