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성범죄 사건 총 정리-4


7. 경찰 수사

조민기 "성추행 사실무근"이라는데..경찰 내사 착수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민기의 여학생 성추행 의혹에 대해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로 신빙성 있다" 경찰 조민기 성추행 논란 본격 수사 

충북지방경찰청은 2018년 2월 22일 "인터넷 게시글, 학교 자체 조사 등 내사 결과에서 드러난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수사로 전환했다"고 설명했고 그 결과 이 문서 상단에도 나와있다시피 강제추행혐의의 피의자로서 형사입건처리 하여 3월초 정식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8. 사과문 발표

결국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습니다. 거듭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2018. 2. 27 조 민 기

9. 기타

청주대 11학번 공동성명 발표 "조민기, 명백한 가해자…방관 죄송" 

청주대학교 11학번 학생들이 학과장이었던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에 대해 공식성명을 발표하였다. 청주대 11학번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제2차 가해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피해 사실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등한시했던 지난 날의 우리들은 모두 피해자이자 가해자였음을 고통스럽게 시인한다"고 고백했다.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워낙 학교내에서 성추행과 성희롱으로 유명해 당시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남학생들이 스스로 여학생 보호차원에서 만든 "조민기 메뉴얼"이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아빠를 부탁해 방영 중 조민기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과 회식을 하는 회차를 보면, 당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민기가 앉으라 하기 전부터 미리 조민기 '양 옆'에 가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평소 여배우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여배우 신체를 몰카로 찍는 취미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또한 김형범은 같은 방송에서 조민기에 대해 사기꾼에 이중인격임을 밝혔다. 

또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했다가 하차한 적이 있다. 당시 조민기는 언론 인터뷰에까지 "군 제대 후 이렇게 남자 밖에 없는 곳은 처음이다.", "(여배우가 너무 없어) 엑스트라 궁녀가 예뻐보인다."라고 불만을 토로하다가 중도에 드라마에서 무단 하차했다. # 이 내용 역시 성추행 사건 이후 다시 재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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