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플
유럽여행 당시 들렀던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곳이다. 먹기엔
아까울 정도로 예쁜 초콜렛. 자장 곱배기를 압도하는 엄청난 양의 스파게티...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것은 거리 곳곳에
위치한 노점에서 파는 와플. 어느 노점을 가더라도 그 맛은 일품이다. 한국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했다. 생긴
것도 벨기에스럽게 작고 앙증맞다. 벨기에를 갔다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플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 맛이었다.
바탕화면용으로 쓸 수 있다: 벨기에 Brugge
2. 갈리안 초콜렛
갈리안으로 유명한 벨기에 초콜렛
길
리안사를 현재의 초코릿 명가로 일으켜 세운 제품이다. 시쉘 같이 모양이 독특하여 처음 출시부터 대단한 반응을 일으킨 제품이며 그 맛
또한 명품에 근접했다. 벨기에는 수제품 초코릿으로 유명하다. 그것에 대항하기 위하여 미국의 허쉬사가 초코릿의 대량 생산 체제를
확립하여 그 저변확대에 기여 했으며 길리안 사도 벨기에 초코릿 제조 산업의 대량 생산 체제를 확고히 했다. 그맛을 살펴보면 내부
충전물은 헤이즐넛 페이스트와 코코아페이스를 믹싱하여 채워 넣었다. 충전물은 코코아 페이스트 보단 색이 진하므로 쉽게 구별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엄청나게 단 맛이 난다는 것이 아쉬움이다. 아마도 원만한 국내의 남자들은 단맛에 목이 쓰라린다는 얘기도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피복은 길리안사의 대표적인 화이트초코릿과 블랙 초코릿을 얼룩 하게 무늬를 내어 제작을 했다. 그 피복은
길리안사의 대표적인 피복 방법이며 엄청난 유사품들이 그 피복방법을 카피함으로써 반사이익을 얻었다. 제작또한 최근 길리안에서 만든
la Pelina(라페리나)와 마찬가지로 각 유닛들의 몰드를 두개로 제작하여 하나로 붙여서 만든 것이다. 섬세학고 조개 모양들이
최대한 예쁘게 나오도록 제작한 것이 아름답기도 하다. 가격도 맛과 모양에 비해 저렴하다.
3. 홍합 요리
벨기에 그랑플라스 뒤의 먹거리 골목에 있는 큰 냄비에 익혀져 나오는 홍합요리 좋더군요.
4. 감자 튀김
원
래 감자튀김이 french fries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원조는 belgian fries 라고 함다. 사실은 벨기에에서 젤
먼저 시작된 감자 요리법이라는 기사를 프랑스발 벨기에행 기차에서 읽었지요. 진짜 벨기에의 감자튀김은 이 세상 어느 곳의
감자튀김보다 맛있습니다. 담아주는 것도 옛날에 한국에서 뻔대기 담아주는거 같은 콘 모양으로 만든 종이에 담아주고 오래 유지되는
바삭바삭함을 위해 두번 튀겨지고.
일단 양이많고, 감자튀김 전문집과 차가있다. 마치한국의 떡볶이집이나 노점상 매대(리어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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