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문제시된 신약 문서

성경의 형성사

에서 이어진다.

정경으로 승인된 초기 문서

이처럼 인정된 책들을 오리게네스(245년)는 「호모로구메나」('인정된' 또는 '승인된')이라고 불렀다. 이것들은 영감적인 성경으로서 널리 인정된 신약 문서였다. 오리게네스는 사복음서와 바울서신, 베드로전서, 요한1서, 사도행전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포함시켰다. 그는 히브리서를 「호모로구메나」중에 넣지는 않았지만 바울의 서신이나 정경적인 서신으로서 인용했다. 실제로 그가 성경으로서 인정하지 않았던 책들은 유다서와 요한 2서.요한 3서 뿐이었다. 교회사가인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300-325년경)는 「호모로구메나」가운데 사복음서, 사도행전, 바울서신, 요한 1서, 베드로전서와 요한계시록을 넣었다. 그는 부주의로 히브리서를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문제시된 신약 문서

오리게네스는 이 문제시되었던 책들을 「안티레고메나」('항변되는' 또는 '논쟁되는')라고 불렀다. 이러한 책들 가운데 그는 히브리서, 베드로후서, 요한 2. 요한 3서, 야고보서, 유다서, 바나바의 외경적인 서신, 헤르마스의 목자서, 12사도의 교훈집 그리고 히브리복음서 등을 포함시켰다.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는 「안티레고메나」를 다음과 같이 구분했다.

①단순히 논쟁되거나 의문시되는 문서로 야고보서, 유다서, 베드로후서, 요한 1.2서,

②확실히 위조되었거나 영감되지 않은 문서로 바울행전, 헤르마스의 목자서, 베드로묵시록, 바나바서신 그리고 12사도의 교훈집.


일부 신약 문서를 의심하는 이유

초기에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일곱 권의 책들은 야고보서, 베드로후서, 히브리서, 요한 2.3서, 유다서와 요한계시록이었다. 몇몇 초대교회 지도자들이 이러한 책들의 인정을 주저한 데에는 그들 나름대로의 내적인 증거를 근거로 가지고 있었다. ①야고보서와 유다서의 문체는 자신들을 사도로서가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요한 2.3서의 기록자는 자신을 사도가 아닌 '장로'로서 표현하고 있다. ②히브리서는 기록자 불명이고 바울서신이라고 인정하기에는 어휘나 문체가 다르다. 베드로의 두 번째 서신은 기록자 불명은 아니지만 베드로전서와는 어휘나 문체에 있어서 다르다. ③또한 야고보서는 초기의 유대인 개종자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것이지 이방인 교회를 대상으로 기록된 것은 아니다. ④유다서는 에녹(1:9; 5:4; 유 1:14, 15)의 외경적인 책에서 인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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