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이름

김고은 (金高銀[1])

출생

1991년 7월 2일, 서울특별시

가족

부모님, 오빠(1990년생)

신체

167cm, 48kg, B형

학력

계원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데뷔

2012년 영화 '은교'

종교

기독교

소속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아버지를 따라 네살 때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10년간 생활하다 중학교 1학년 때 귀국했다.

배우가 된 계기가 상당히 독특한데 원래는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스태프 또는 시나리오 작가를 희망하며 계원예고에 진학했다. 하지만 당시 선생님의 "너 배우를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라는 권유가 계기가 되어 지금의 진로를 택하였다.

이후 2012년 은교로 데뷔해, 영화의 호불호 속에서도 김고은의 은교 역은 호평을 받아 기대주로 떠올랐다.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데뷔 초 '상큼함이 인간화되면 김고은이 된다'는 이들도 있었고,[5] 반대로 '묘하게 색기가 흐른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2. 상세

데뷔 이후 은교,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등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은교 그리고 차이나타운인데,[6] 비평적인 면에서는 그저그런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협녀, 칼의 기억에서는 상당히 안 좋은 평을 받았다. 영화가 일단 시나리오부터 상당히 안 좋다는 평을 받았지만, 김고은의 연기가 엄청 발연기라 영화 몰입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7] 여기서 김고은을 변론하자면, 차이나타운 보다 촬영은 더 일찍 했는데, 개봉이 늦어졌고 그 이유는 당연히 이병헌 관련 사건 때문이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수와 함께 두 명이 작품을 살렸다는 평을 듣는 중. 그나마 제일 평가가 좋은 편.

그리고 성난 변호사에서 보여준 연기 평마저 썩 좋지 않다. 아니, 협녀, 칼의 기억보다 더 혹평을 들었다. 오죽하면, 네이버영화 관객 평에서 믿고 거르는 김고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정도. 영화 두 편에서 대중에게서 연기력에 관한 혹평을 크게 들은 만큼 치인트마저 죽쑨다면 연기력 논란이 더더욱 거세질 듯했다.

사실 개성파 여배우들은 외모가 아닌,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김고은도 개성이 강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 인식을 받았지만 지금의 모습으로는 거품이 지나치게 낀 게 아닌가 싶다. 실력파 얼굴 특히 한예종 동기이자 같은 개성파 타입의 배우인 박소담이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 것 또한 김고은의 입지를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크며, 더 커리어가 긴 여배우와 같이 연기하면 살짝 묻혀버리는 감도 있다. 특히 영화 마니아들 중 평에 깐깐한 사람들은 얼굴만 연기파라는 혹평을 한다.

몬스터에서 김고은 연기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김고은이 보여줬어야 할 연기가 이도저도 아니게 붕 떠버렸다는 평이 있다. [8] 원래 김고은이 맡은 역할인 복순 역은 미친년 역할이였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미친년이 아니라, 그냥 착해보이는 바보연기를 했다는 평이 있었다. 배우 입장에서 캐릭터 해석을 잘못한 탓도 있지만, 몬스터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도 안 좋은 것도 있었다. 물론 이는 감독이 스릴러 장르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연기 지도를 잘못한 탓도 있다.

이러한 비판이 계속 나오기에 김고은에 대한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선 2016년 1월 4일부터 송출되는 치즈인더트랩이 중요했는데, 처음엔 가발같은 곱슬머리가 어색하고 원작의 홍설이 나름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던 터라 원작 팬들에게 까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방송이 진행되면서 원작 팬들의 캐스팅 우려와 달리 실감나는 생활연기를 선보이면서.자신만의 홍설을 잘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이 출연하는 박해진(유정 역)과 서강준(백인호 역)하고의 초반 케미도 좋은 편. 또한 김고은의 홍설 패션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즈인더트랩 초중반까지는 극을 이끌어간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드라마가 중반 이후 삼천포로 빠지면서 홍설이라는 캐릭터도 함께 표류했고 화제에서는 멀어졌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의견이 대다수였고 드라마의 완성도 여부와는 무관하게 그녀의 출연이 커리어에 있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2016년 중반에 개봉한 계춘할망에서는 연기에 대한 호평이 있었다.
계춘할망 개봉날 밤에 해피투게더에 같은 영화 출연진인 김희원, 양익준과 같이 출연했다. 첫 예능 출연. 나름 재밌게 잘 했다.

2016년 8월에 방영하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된다는 썰이 있었으나 김고은이 아닌 김유정으로 결정되었다. 참고로 남자주인공인 박보검하고는 1년 전에 차이나타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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