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글 모음◇◆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법정 / 탁상시계 이야기
*사랑하면 보여요.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도, 이웃의 아픔도
그냥 보아서 보는 것이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마음으로 보이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보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랍니다...
최복현,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중에서.
*외로움과 쓸쓸함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해?
나는 너의 물음에 음,
외로움은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쓸쓸함은 울어도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 거라고 얘기했다.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절벽 가까이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다가 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 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절벽 - 로버트 쉴러
*당신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이 태어났을 때는 당신만이 울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 김수환 추기경 글 중에서 -
*생각하는게 많아지고 ..
버려야할것들이 늘어가고
참아야하는것들이 더해지고
감당하지도 못하는 감정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부터 힘들어졌다
가끔 난 내가 너무 슬프다。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플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마무리
감동적인 글을 모아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기회되는대로 계속 모아보겠습니다.
다른페이지에도 많으니 참고하셔요
본 블로그의 각 자료에 관한 설명: 항상 이런글을 링크하고나면 나중에 다시보면 원본 혹은 사본이 없어진경우가 많아 일부는 본문까지 복사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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