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대통령으로 기용되는 방법-1
●[박문환 스페셜리포트] 음모론에 대한 변론!
00:00_ 지난 10월 22일 방송에서, "대통령 후보자에 오르게 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유대인 협의회]에서의 "충성 서약"이고, 이곳에서 기립박수를 받지 못하면 미국에서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주가도 좀 오르고 했으니,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미국의 대통령이 필요에 의해 기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보겠습니다. 03:00_ 지난 2000년 [부시]와 [앨 고어] 사이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살펴보죠. 지금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선거인단 29석이 걸려 있는 최대 선거구인 플로리다에서 대법원은 그해 12월 8일, 미개표된 6만 1000표에 대한 재개표를 명령했습니다. 미 개표된 표가 개표된다면, 당연히 민주당 표가 많아집니다. 이에 대해 부시는 개표를 막아달라고 즉각 항소합니다. 마치 지금 트럼프가 했던 것처럼 말이죠. 트럼프의 요구는 법원에서 기각되었지요? 하지만 놀랍게도 2000년에 대법원은 부시의 편에 섭니다.
참 묘~~한 일이죠? 어째서 같은 일에 대해 2000년에는 재개표가 중단되었고, 올해는 재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트럼프의 소송이 기각되었을까요? 아무튼, 2000년에 진보 표심을 담은 무려 6만 1000표는 결국 세상 빛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가장 많은 선거구에서 공화당이었던 부시의 승리가 굳혀지면서 그는 대통령이 되었지요.
당시 중국은 이라크의 [키루크크]와 [모술] 지역에 상당한 돈을 쏟아 붓고 있었습니다.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군사력을 좌우하는 공군력을 유지하는데 석유는 매우 주요한 자원이었잖아요? 중국은, 이라크 북부에 줄을 대기 시작했고, 석유를 직접 개발해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영구적으로 공급받는 계획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외교력은 중국의 남하를 막는데 실패했고, 차선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엘고어]는 민주당이었고, 차선(전쟁)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부시]는 공화당이었고, 매우 강성이었지요. 61,000표가 개표되지도 못하고 무효표로 사멸된 것이 물론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로 인해서 당시에 중국의 남하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적임자가 대통령이 된 겁니다.
그럼 트럼프로 다시 돌아와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때에도 힐러리가 트럼프에게 전체 표심은 분명 이겼었습니다. 모든 여론 조사 결과에서 거의 압도적이었다면, 분명 미국의 국민들은 그녀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를 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시대적으로 그녀는 적임자가 아니었어요. 눈을 부릅뜨고 양미간을 찌푸리며 중국을 공격하고 압박을 해야만 하는데, [힐러리 클린턴]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였을 겁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트럼프는 국민들의 지지율 분석과는 전혀 다르게 대통령이 되었고, 초기에 그는 대중국 정책에서 매우 훌륭하게 일처리를 했었지요. 아마도 트럼프의 달러에 대한 배신이나 혹은 우방에 대한 과도한 푸대접이 없었더라면, 트럼프는 재 기용되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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