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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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이란

자본금이 1000억에서 100억으로 줄었다면 회사의 가치도 그만큼 줄어든것일까요?
그리고 보통 자본금이 클수록 우량회사라고 하잖아요?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만약 부실기업도 어떤 편법을 써서 자본금을 늘린다면 사람들이 큰 회사라고
인식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회사의 규모에 따라 자본금을 책정하는 어떤 회계학적이나 경제적인 기준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답변입니다.

회사의 가치는 시가총액으로 계산합니다. 처음 회사를 설립할때 주당 5000원으로 주식을 발행하지요
주식회사의 최소 자본금은 5000만원이니까...적어도 만주는 발행해야겠네요
이 만주의 주식가치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떨어졌다면....5천만원짜리 회사가 500만원짜리 회사가 되지요. 그렇다면 그 회사의 가치는 그만큼 줄어든 것입니다.

하 지만, 자본금은 주식가치와 관계없이 처음 납입한 상태 그대로입니다. 자본금이 1000억에서 100억으로 줄려면...주식소각이나 감자...등을 거쳐야 하겠죠. 자본금이 1/10로 줄었더라도 주가가 10배로 뛰었다면 회사의 가치는 전혀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가치와 별개로 회사의 규모는 자산이나 매출액을 가지고 평가하죠
자본금이 낮다하더라도 부채를 왕창 끌어써서 자산의 규모를 늘렸다면 회사의 규모도 커지는 겁니다
비록 빚만잔뜩 진 회사이겠지만요 (자산 = 자본 + 부채, 그러니까 투자받은돈 + 꾼돈)

그 리고 부실한 기업도 자본금 늘릴수 있습니다. 지금은 부채비율 높고 장사가 어려워 부실하게 되었지만 장래 시장가치 고려해서 1년만 버티면 대박맞을 수 있는 사업을 하는 회사라고 한다면 투자자들에게 돈을 투자 받아서 자본금을 늘릴수 있지요. 이것을 유상증자라고 합니다.

부실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은 전혀 편법이 아니며 돈을 벌때도 있고 못벌때도 잇지만 벌때를 위해서 돈을 투자 받는 것입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5년인가 몇년인가 계속 적자나고 인터넷거품이라 할때도 투자를 받아서 자본금을 늘리던가 은행에 돈을 꾸던가(부채를 늘리던가) 계속 일해온 끝에 요즘엔 엄청난 순이익을 벌어들이지 않습니까?

출처: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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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위의 각 자료에 관한 설명: 항상 이런글을 링크하고나면 나중에 다시보면 원본 혹은 사본이 없어진경우가 많아 일부는 본문까지 복사해둔다.

이 출처글또한 사본이며 그 원본또한 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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