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본 은행의 인터넷 이체 서비스 상황
영국:
영국 은행에 대한 어느 블로거 분의 글:
http://biggun.tistory.com/50
한국은행은 스피스를 중요시하지만 영국은행은 정확성을 중요시한다. 일례로 한국은 인터넷 뱅킹에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깔아서 보안장벽을 만든 뒤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하지만 영국은 좀 중요한 일 같은 것은 인터넷 상에서 할 수가 없다.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 예 를들어 개인 주소 변경의 경우 한국에서는 집에서 가능할 일이지만 여기서는 지점에 방문해서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아예 문제의 소지를 없애는 것이다. 정확하긴 하지만 가끔씩은 귀찮게 여겨지기도 한다. 대신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때 키보드 보안이니 바이러스 검사니 하면서 복잡하게 뜨는 창이 없어서 좋긴 하다.(영국은 인터넷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설치할 수도 없다.)
Times, 영국 은행들의 온라인 이체 한도 조정 등에 관한 기사:
http://www.timesonline.co.uk/tol/money/consumer_affairs/article742813.ece
Barclays’ decision to lower its limit is a reaction to a recent “phishing” raid. This is when a fraudster sends an e-mail to a user, falsely claiming to be an established legitimate enterprise, in an attempt to scam the user into surrendering private information that will be used for identity theft.
위 기사에 나온 각 은행 들의 이체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Barclays: 1천 파운드/일
- A&L: 3천 파운드/일
- NatWest, Royal Bank of Scotland: 1만 파운드/일
- HSBC: 1만 파운드/일
일본:
일본은 제가 시간 투자를 많이 못 해서 아직 씨티 은행 한 군데 밖에 못 알아 봤습니다.
나머지 홈페이지에서는 영어로 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것 같아서 찾다가 포기 했습니다.
앞으로 기회 되면 좀 더 찾아 보겠습니다.
씨티 은행:
http://www.citibank.co.jp/en/help/faqlist/faqpages/fq_citibankonline_transfer_general_04.html
- Citybank: 50만엔/일, 4회/일 (등록 안 된 타행+타인 계좌로의 경우)
정리하면, 최소한 위 4개 나라의 몇몇 대형 은행들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로는
우리나라처럼 하루에 몇천만원 또는 몇억씩, 그것도 실시간으로 이체를 해 주는 은행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은 OTP를 사용하는 보안 1등급의 경우 5억/일입니다.
혹시 누가 "실제 상황"을 더 잘 알고 계신 분 있으면 답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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