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글] 어느 슬픈 이야기..
이전에 언급된 대로 조금씩 감동적인 글을 모아보겠습니다.
나야"
"야! 백민구 지금 이 시간에 왜 전화야!"
난 짜증이 났다.. 백민구 정말 지겨운 녀석이야... 1년전에 우리 옆집으로 이사온
후로 정말 지겹게 따라 다니는 녀석... 대학도 나를 따라서 K대학을 들어 왔고....
학교만 같으면 내가 이런 얘기를 꺼내지도 않는다.. 녀석은 내가 들어온 과를
따라서 들어 왔다. 남자애가 유아 교육과라니....
" 야 이 늦은 시간에 왜 전화 했어?"
" 응..?응... 잠깐 나올래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아.. 싫다..
이 녀석은 언제나 이런식이야.. 남은 안중에도 없고 언제나 자기 편한대로야
" 싫어 안 나갈래..너한테 볼일 없어!!!""
" 너에게 전해 줄게 있어"
선물... 이녀석 내가 선물에 약한 걸 어떻게 알았지... 그럼 한번 나가봐...
" 뭐... 잠깐이라면...좋아"
" 그럼 집앞 공원으로 나와"
난 잽싸게 집앞 공원으로 달려갔다.. 녀석 많이 발전 했어... 선물로 방법을 바꾸다니...
하지만 난 이녀석이 싫다.. 하얀 얼굴에 언제나 조용한 얼굴.. 먼 발치에서 늘 나를
쳐다보는 그녀석이.. 그녀석의 눈빛이 싫다..
공원에는 아무도 없다.. 내가 너무 빨리 달려왔나...
시간이 5분 정도 흐르자 그녀석이 느린 걸음으로 다가왔다..
" 야 왜 이렇게 늦게 나왔어?"
난 그녀석이 다가오자 잽싸게 달려온 내가 너무 속보이는 것 같아 따지듯이 말을 했다.
" 미..미안해.... "
아.. 그런데.. 그녀석의 손은 빈손이 아닌가.. 속았다.. 녀석 나를 이런식으로 불러 내다니..
" 전해 줄게 있다며 뭔데"
" 응...."
녀석은 안절 부절 못하며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낸다..
" 이거 받아"
" 뭔데...."
난 조그맣게 접힌 작은 쪽지를 받아 들었다.
" 집에가서 펴봐"
" 야 이딴거 줄려고 이 시간에 부른거야"
그래 바로 이거야 넌 나를 이렇게 언제나 골탕을 먹이고 화나게 만들었지..
백민구 내가 다시 너를 만나면 천하의 김미영이 아니다.!!!
난 화가 나서 그녀석을 공원에 남겨 둔체 집으로 들어 왔다.
방으로 들어 온 나는 그녀석이 전해준 쪽지를 펴 보았다...
-내 사물함 열쇠야 너에게 전해줄 건 그안에 있어-
쪽지안에는 달랑 이런 얘기만이 적혀 있었다..
미영은 쪽지를 휴지통에 넣고 쪽지안에 들어 있던 열쇠를 들여다 보았다...
강의실 앞에 있는 사물함 열쇠... 백민구... 또 나를 한번 웃기는군...
학교에 도착해서 난 강의실앞의 사물함으로 갔다.. 뭐 내가 백민구의 선물을
확인 하고 싶어서 이렇게 아침을 먹자 마자 불이나케 학교로 달려 온 것은 아냐
다음의 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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