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전으로 새롭게 알려지는 인류 조상-3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5. 2015년 현재

- 2008년 이스라엘 갈릴리 서부지역 마놋 동굴에서 55,000년 전 두개골 발견. 아프리카 기원의 호모 사피언스의 특징과 초기 유럽인의 특징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어 학자들 주목해왔음

-마놋동굴 주변에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적과 호모사피언스의 유적이 동일시기 공존하여 두 종족간에 교류가 있었음으로 보임

-2015 년에 1월에 게제된 네이쳐 논문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언스간의 이종교배한 것으로 보이며, 아프리카에서 동지중해올라온 호모 사피언스는 유럽으로 바로 가지 않고, 따뜻한 동지중해에서 오랜시간(수천년이상) 있었고, 이때 이 동지중해 (이스라엘 및 중동지역)지역에 번성해잇던 네안데르탈인과 이종교배한 이후에 이 인류가 훨씬 나중에 유럽과 아시아로 대이동했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유적임.



▲ 네이쳐에 실린 마놋동굴 발견된 고대인류









 

 

* 결론

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직계조상이 아니고 아프리카 기원의 호모사피언스가 현인류의 조상이다라는 설이 수십년간 통념이었지만, 이를 뒤엎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3~4년 사이 쏟아져나오고있음.

 

1. 30~40만년전 : 호모 사피언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조상이 각각 이종으로 갈라진 것으로 추정

2. 13만년전: 네안데르탈인이 완전한 종으로서의 진화

3. 7만년전: 아프리카에 있던 호모사피언스가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아메리카로 대이동 

4.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 + 데니소바인 -> 현재 남태평양 원주민

5. 5.5만년전 :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 -> 현재 황인종, 백인종

6. 호모 사피언스 + 미지의 고인류 -> 현재 흑인종

 

 

 

* 한국인 조상

-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이 이스라엘 부근에서 정착 후 한참뒤 서쪽으로 대이동한게 현재 백인종, 동쪽으로 이동한게 황인종.

- 동쪽으로 이동한건 인류학적으로 크게 2갈래 길로 이동. 하나는 인류학에서 '버마경로'라고 불리우는 인도양과 아시아 남쪽 해안 따라 이동하는 경로, 두번째는 히말라야 산맥 북쪽을 택해 실크로드 거쳐 시베리아을 거쳐 내려오는 경로.  

- 전자가 남방계, 후자가 북방계. 한국인의 유전자는 30%가 남방계통, 70%가 북방계통 몽골로이드에 속함. (일본은 남방이 70% 북방이 30% / 중국북부는 대체로북방계, 중국남부는 대체로 남방계라고함)

- 북방계 아시안(몽골로이드)는 마지막 빙하기때 갑작스럽게 시베리아/바이칼호근방에 갇힘(안구 보호위해 눈꺼풀에 지방질이 많아지고, 쌍커풀 없어짐. 햇빛 얻기 위해 피부색변화(비타민D). 체모 없어짐 (습기제거), 추위때문에 체온유지위해 돌출부분 작아짐(코, 그거..). 칼로리 소모 낮아짐. 칼귀, 생존력 늘어남(극한 추위/ 기아)

<아시아인은 극한상황에 맞춰져 진화했다는 이유로 핵전쟁 났을때 가장 오래남을수 있는 인종이 황인종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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