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한국 대표생선 " 조기 를 알아보자-1

할로!!!   ........안녕하냐   사람들아??       오늘은 그동안 아껴왔던  생선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조기다..  

사실 조기를 지금까지 안 쓴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이걸  써버리면  더 이상  쓸  생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이 녀석은 킵 해두고  계속 이 생선 저 생선  썼는데   오늘 드디어 큰 맘 먹고  조기를 꺼냈다..... 이제 쓸 생선 다 쓴거 같다...

 

 조기_1~1.JPG

 

설마 조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방문자는 없겠지?   조기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녀석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60여종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11종이 있다 참조기, 보구치, 부세, 흑구어, 물강다리, 강다리, 세레니  등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조기라고 하는건  참조기를 뜻함..

 

참조기의 경우  크기는 최대 30cm 가량 자란다   계절에 따라 회유하는 회유어인데  회유반경이 그리 크지 않고

 

어차피 서해를 위아래로 회유하는지라  딱히 회유어란 인식은 적은편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서해의 가장  주력적인 수산 자원 중 하나였다

 

조기의 옛명은  석수어 인데  이는 조기의 머리에  두개의 이석 ( 돌같은 뼈다) 이 있기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상당히 오랜 세월 동안 이용하던 생선인지라

 

석수어라고 찾으면 기록이  엄청 나온다... 이 만큼 나오는 애도 드물정도...<훈몽자회> <임원경제지> <자산어보><송남잡식>  <전어지>   등등등

 

이런식으로 쭈욱 내려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조기 란이름이  나오게 된다   조기란 명칭에 대해서  기록에서는 2가지 설을 제시하는데

 

하나는 당시 중국이  조기를 종어 라고 불렀기 때문에  종어의 발음이 한국으로 오며 와전 된거라른 것  또 하나는 당시의 조기는

 

 서민들도 먹을수 있던 몇 안되는 단백질 보급품이었기 때문에 원기를 북돋아 주는  도울 조 에 기운 기 자를 써서 조기가 되었다는썰이 잇다... 

 

10.jpg

 

 

조기가 언제부터 잡혔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 기록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가장 옛기록은 중국의 설문해자로 "낙랑"에서 조기가 잡힌다 써 있다

 

참고로  낙랑에 대한 해석으로는 역사람 방문자들의 좋은 논쟁거리이지만  ... 통상적인 해석으로 볼때 낙랑은 고구려 초창기때 2대 유리왕대에 멸망한다

 

고구려가 우리나라 삼국시대를 가장 빨리 연 국가로 봤을때  삼국시대 전부터 조기를 잡았다는 말이 됨   후덜덜 하냐???

 

이 외에도 고려때 재미있는 기록이 있는데  일사람중에 국사책 열심히 읽은 사람는 이자겸이라고 아냐?? 

고려시대의 권력가인데... 왕을 시해하려 했다가 순식간에 잡힌 불쌍한 방문자다... 

이 방문자는 처벌로   7시 지역으로 귀양을 가게 되는데..  그게 지금의  전라도 영광이다...   전라도 영광에서 굴비 맛을 본

 

이 자겸은...  "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두고 개경에서 권력싸움이나 했던게 부끄럽다"  라며 극찬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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