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증권가 찌라시 2014-11

◇ 절친한 선후배인 A와 B가 걸그룹 멤버 C, D와 더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외적으로는 교제를 부인하고 있지만, 네사람이 함께 있는 걸 본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A와 C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친구 사이로 정리했고, B와 D의 만남이 의외이긴 합니다. 두사람의 나이차가 상당하기 때문인데요. 결혼 적령기인 B가 혹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해지네요. 한 연예 관계자는 “C와 교제중인 A가 B를 소개했고, 이 과정에서 D도 함께 자리를 한 것 같다. 네사람이 함께 있으면 사진이 찍혀도 피해가기가 편하고, 교제에 대해서는 쌍방이 함구하는 분위기이니 오히려 잘만날 수 있는거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 유명 작가 E가 샤머니즘에 심취해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심령세계에 관심이 많았던 E는 집에 웬만한 무당 뺨치는 무구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집은 칠성방울 같은 무악기나 신칼, 각종 부적과 걸개그림 등으로 음산하게 꾸며져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그쪽에 심리적으로 의지하는 정도가 더 심해져 집에서 항상 방울소리와 칼소리가 날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 연예 관계자는 “저 정도면 거의 신내림을 받은 수준이 아닐까 싶다. 원래도 폐쇄적인 사람이었는데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서 언젠가 저러다 큰일이 나지나 않을까 걱정될 정도”라고 했습니다.

◇ 유명 연예인 F가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연일 구설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F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소속사 선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라고 합니다. 데뷔초 겸손했던 행동과 달리 최근 들어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시상식에 초대받자 F는 “상도 주지 않을 건데 뭐하러 가냐. 외국여행이나 다녀오겠다”며 거침없는 발언을 해 주위의 빈축을 샀다고 합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F의 계속된 무례한 행동에 대해 “주위 사람들 도움없이 혼자 자수성가했다고 생각하는게 큰문제다. 하지만, 더 문제는 F같은 스타가 오랜만에 나온만큼 그를 찾는 곳은 더욱 많을 것 같다는 점이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미모에 비해 부족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되곤 하는 여배우 G가 새작품에 들어가면서 동료 배우들과 만나 ‘기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G는 그전에 몇번 만난 적이 있는 걸그룹 출신 여배우 H에게 “아이돌 출신이죠?”라며 모르는 척하면서 무시했다고 하는군요. 이에 H는 주위 관계자들에게 “사석에서 몇번 만난 적있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는데요. 한 관계자는 “G가 작품에 들어가기전에 초반부터 기싸움으로 상대를 제압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동료들과 괜한 기싸움으로 방송전부터 힘을 빼지말고 작품에서 연기에만 몰입하면 좋겠습니다.


A 정경호
B 하정우
C 소시수영
D 소시유리
E 임성한
F 이종석
G 이연희
H ?

오늘자 증권가 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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