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2008년 10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
출생 1981년 11월 22일 (35세)
대한민국 대구직할시
(現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직업 배우
활동 기간 1996년 ~ 현재
학력
  • 서울대도초등학교
  • 숙명여자중학교
  •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중퇴)
형제자매 무남독녀
배우자 송중기(예정)
소속사 UAA
수상 수상 목록

송혜교(宋慧教, 1981년 11월 22일 ~ )는 대한민국의 여자 배우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그녀는 1996년 SK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으로 데뷔한 후 1997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송혜교는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그녀는 드라마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과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오늘》, 《태평륜》, 《두근두근 내 인생》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 송혜교는 또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한류퀸으로 사랑 받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중 한명으로 왕가위, 오우삼 감독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에서의 입지를 크게 다졌다.


성장 과정

송혜교의 실제 출생 날짜는 1981년 11월 22일으로 대구 달서구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송혜교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5] 이후 어머니와 서울 강남구로 이사하게 되면서 서울대도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그녀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었지만 연기를 하기 위해 그만 뒀다.[6]

송혜교는 어릴적 자신이 수줍음이 많은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그녀를 담당했던 고등학교 시절 교사는 “송혜교는 친구와 잘 어울리는 항상 밝은 분위기의 학생이였다. 명랑한 성격을 지녔다.”라고 언급했다.[7][8] 그녀는 서울대도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2000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했다.

경력

초기 경력

송혜교는 1996년, 16살 때 숙명여자중학교 3학년 말쯤 우연히 교복 회사에서 주최한 ‘선경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다.[9][10] 그녀는 교복 광고 모델에 발탁된지 얼마 되지않아, 방송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고 오디션에 합격해 1995년 KBS1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단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11]

송혜교는 이후 1996년 KBS2 드라마 《첫사랑》에서 여주인공 효경(이승연 분)의 과외 학생 역으로 출연하고, 이외에도 KBS2 《행복한 아침》,《웨딩드레스》, SBS 《아름다운 얼굴》, 《그들이 만났을 때》, MBC《짝》(1997), 《육남매》, SBS《백야 3.98》(1998)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그늘과 근심이 없는 순수발랄하고 애교 넘치는 오혜교 역을 맡아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모은 SBS 《순풍산부인과》와 《행진》, 《나 어때》등의 청춘 시트콤에 연이어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활약하였다.

2000-2004: 가을동화, 한류 스타로 주목 및 성공

송혜교는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로 20살 나이에 첫 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당시 40%가 넘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송혜교는 ‘가을동화’에서 미니시리즈 첫 주연인 은서 역으로 송승헌, 원빈과 호흡을 맞춰 시트콤뿐만 아니라 정통드라마에서도 인정 받으며 그녀의 연기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해주었고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 성인 연기자로써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류 스타로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12]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포토제닉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01년 MBC 드라마《호텔리어》와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 이어,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춰 카지노 딜러 민수연 역을 맡아 무려 47.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출연한 2003년 KBS2 드라마 《풀하우스》 에서는 단순 쾌할 명랑한 한지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자신의 집을 찾기 위해 가정부로 들어간 일반인과 톱스타(정지훈 분)의 열애를 그린 드라마로 송혜교는 ‘곰 세 마리’ 노래를 부르며 연기 논란을 일시에 잠재우기도 했다.  멜로와 로코퀸으로 연이은 히트 작품을 내며 부동의 자리를 굳혔고, 일약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13][14]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듬해, 2004년 출연한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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