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자살 ?  사망 

사망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 매니저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리가 전날 6시 30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 이후 소방대원이 자택의 설리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사망해 사후 경직이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후 사건 관련 속보가 오후 5시에 보도되었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며 거주 중인 주택 2층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향년 25세. 빈소나 발인 등 장례 절차는 유가족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철저히 비공개되며 조문객 취재 역시 통제된다.#


유족들은 급작스러운 소식에 설리가 살던 자택으로 향했다고 한다. 이렇게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네티즌들 역시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그녀의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실시간 검색어는 온갖 그녀의 이름으로 도배되었다. 같은 날 오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장관직에서 사퇴를 하는 사건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였는지 실검 순위가 높다. "악플의 밤" 촬영 당일이었는데 제작진이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일단 설리 없이 촬영을 진행했는데 사망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오후 6시에 사망 브리핑이 진행되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유서도 없다고 한다. 대신 유서로 보이는 심경을 적은 메모가 발견되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중에 샤이니의 종현에 이어 불과 2년 만에 접하게 된 안타까운 소식인지라 소속사의 연예인 관리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연예계는 그녀의 안타까운 소식에 추모하고 있다. 소속사 대선배 슈퍼주니어는 당일 정규 9집 Time_Slip 발매 기념 라이브를 취소했고, 역시 다음 날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N.Flying 역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또, 같은 소속사 선배인 태연의 정규 2집도 연기되었다. 그리고 같은 그룹 멤버였던 엠버[12]를 비롯해 구혜선, 신현준, AOA의 민아, 안재현, 이상민, 김의성, 딘딘 등이 추모의 메세지를 보냈다. 네티즌들도 역시 그녀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설리 사랑해라는 검색어를 올리며 그녀를 애도했다.


한편 이번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악플에 대한 비판이 더욱 날세워지고 있다. 실제로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면서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언을 구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할 뿐"이라고 말하면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생전에 설리가 받았던 악플의 내용과 과정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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