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용병들의 고뇌-1
2014년
최근 10월 11일에 열린프로야구 엘지 vs 두산전에 두산의 외국인 용병투수 마야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벤치클리어링까지 일어났다. 마야는 엘지 벤치를 향해 FUCK YOU를 날렸는데, 때마침 엘지의 양상문 감독이 그 광경을 보고 마운드까지 뛰쳐나갔다.
그날 언론은 “한국야구를 무시했다”“매너에서도 진 두산” 등 온갖 비난의 여론을 조성시켰다.물론 마야의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용병들에 대한 우리의시각은 어떨까? 그래서 최근 시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스포츠 용병들에 대해서 살펴보기로했다.
프로 스포츠의 국제화란 타이틀로 1983년 프로축구가 출범하면서부터최초의 외국인 용병제를 실시했다. 1998년 프로야구는 출범 후 16년만에외국인 용병제를 도입했고, 프로농구는 원년 1998년부터, 프로배구 또한 출범 첫해인 2005년부터 실시하였다.
벌써 외국인 용병제도가 대한민국에 출범한지도 배구를 제외하고는 다 10년이넘었다. 하지만 이 오랜 기간동안 제대로 운영은 하고 있을까? 그리고문제점은 없을까? 몇가지 예를들어 살펴보자.
용병제도로 이런 미모의 여성을 볼 수도 있다.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밴델헐크의 부인)
첫번째 외국인 용병은 소속감을 가질 수가 없다. 대부분의 용병제도가그렇듯 일명 텃새를 무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프로스포츠의 경우 실력으로 평가를 받아야되는데 대한민국은좋게 말해 자국애 일반적으로 국수주의가 팽배하다보니 용병보다는 자국선수를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용병제를 도입한 축구의 경우 작년 2013년까지 만 30년동안 용병이 MVP를 받은 경우는 단 세차례에 불과하다. 물론 축구의 경우 용병들의 의존도가 타 스포츠보다는 많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포항의 라데, 대우의 샤샤, 성남의 샤리체프(국내명신의손), 수원의 악동 데니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용병들은 한번도 MVP를 수상하지 못했다.
프로야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998년 처음 도입한 이래 딱 2명만이 MVP에 올랐다. 그나마 2007년 두산의 리오스 투수의 경우 약물복용으로 자격이 박탈당했으니 정확히는1998년 용병제 도입 원년의 우즈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국내 야구선수의실력으로 MVP를 받았지만 최근들어 용병의 수준이 높아짐으로써 뛰어난 성적을 올려도 국내선수에게 밀리는경향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MVP뿐만 아니라 골든글러브에서도그 현상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용병의 의존도가 거의 80% 이상 차지하는, 용병으로 1년 시즌을 좌지우지하는 프로농구의 경우 심한 정도가 아니라거의 독제수준이다. 1997년 출범 원년부터 도입한 용병제에서 외국인 용병이 MVP를 수상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 득점, 리바운드 TOP10를 전부 용병이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MVP의 몫은 국내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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