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와 처형, 부채이유는

김구라 아내 처형이 빚을 어떻게 졌는지,

그리고 김구라 아내 부채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하네요.

. .김구라는 "농담으로 집사람이 보증을 잘못 섰단 말을 해서, (사람들은) 집사람 빚이 몇천만 원에서 억대 정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빚이 총 17억원 정도 된다."

즉, 김구라 아내가 보증을 잘못 서서 빚을 진 것이 아니라,

진짜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이죠.

(김구라 아내 이신정 부채이유)

김구라는 "사실 가정주부에게 17억원은 이해가 안 되는 빚 규모이다. 신동엽처럼 사업을 하다가 빚을 낸 것도 아니지 않나."

김구라는 "전부인 (이신정은) 원래 신용불량자였다. 그 이유는 결혼 초기에 처남이 어렵다고 카드를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아내가 자기 신용카드를 처남에게 빌려줬는데, 그 카드가 결국 펑크가 나서 집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된 것이다."

김구라는 "결국 아내는 신용불량자였기에, 은행 거래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꾼 것이다."

그렇다면 김구라 부인 이신정은 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걸까요?

바로 김구라 처형, 자신의 친언니를 돕기 위해서였습니다(김구라 아내 처형).

김구라 아내 사진, 김구라 부인 사진

김구라는 "양쪽 집안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 난 과거에 어려울 때도 친형한테 10만원도 꿔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처가는 정 반대로 '우리 형제가 못 살면 내가 그걸 어떻게 보냐'라는 식이다"

김구라는 "그래서 집사람이 처형 및 주변인들을 돕기 위하여 빚을 내기 시작했고, 그 부채가 불어나서 결국 17억원이 됐다"

김구라는 "채권자들이 처형에게는 돈을 못꿔줘도 집사람에게는 돈을 꿔준 경우가 있었다. 내가 남편이니까 그랬던 것이다. 그래서 집사람 앞으로 꾼 돈이 많았다."

김구라는 "만약 내가 처음부터 알았다면, 욕을 먹더라도 그 상황에서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집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했고, 여러 사람들로부터 돈을 꿔서 메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김구라는 "그렇게 빌려준 돈으로 처형이 돈놀이를 했다. 사람들한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돈놀이를 했는데, 사실 돈놀이라는 것이 결국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된다."

김구라는 "그러다가 처형이 2010년도에 갑자기 잠적을 했다. 지금도 나타나지 않는다. (처형) 자식들과도 연락이 안된다"

.. ..그리고 김구라는 차압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김구라는 "지난해 차압이 들어왔던 것은 별개의 채무이다. 당시 내가 돈을 갚고 있었기에, 채권자들이 차압을 넣을 이유가 없었다. (차압이 들어온 이유는) 집사람 언니가(김구라 처형이) 우리 집을 보증으로 돈을 빌렸는데, 우리가 보증을 섰으니 달라고 했던 것이다."

김구라는 "아내도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하나밖에 없는 언니가 길거리로 쫓겨나게 생겼는데

어쩌느냐'는 논리였다"

결국 김구라 아내 부채이유의 상당 부분은 언니와 처가쪽 식구들 때문이네요.

이에 김구라는 이혼을 했는데, 아내 빚을 김구라가 책임지고 갚고 있습니다.

... ...김구라는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아내와 한동안 참 많이도 싸웠다. 약 3개월간 별거의 시간도 가져봤지만, 집사람과 난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고,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김구라는 "17억이라는 돈은 처형 때문에 아내가 빌려서 메우고 이자를 쌓아간 것이다. 그 채무는 현재 내가 많은 부분을 해결했고, 마저 해결하고 있다."

결국 김구라가 빚을 다 갚아야 하네요.

이혼 후에도 배우자의 빚을 갚아주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사례이죠.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