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턴트 관련 정보
관련업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컨설팅 쪽은 아주 일반화시켜 말하면 두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략컨설팅쪽으로, 맥킨지, 베인, BCG, 모니터 등이 해당됩니다. 주로 하는 일은 회사의 경영전략(일반,마케팅,신규사업진입 등)을 수립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
반적으로 전략컨설팅쪽의 컨설턴트는 최고의 학력을 소유한 석박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략컨설턴트 채용시에는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어떠한 문제를 만나도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 놓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자 합니다. 따라서, 전략컨설턴트들의
경력은 매우 다채롭습니다. 대부분의 자기 분야(대부분이 Academic)에서 최고의 지적 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입니다.
보
다 쉽게 말하면, 최고 학부의 최고 우등생이 가장 선호받는 인재들입니다. 그러나 전세계의 최고 학부의 최고 우등생도 넘치는게
현실이죠. 또 다른 조건은 클라이언트를 설득시킬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설득력에 도움을 주는 외모 등이 있겠지요. 따라서
전략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소의 선천적 자질(우수한 의사소통 능력과 준수한 외모)+빵빵한 학력을 갖추는게 기본이라고 말씀드릴수는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IT컨설팅 쪽으로, Accenture, IBM, Delloite등이 해당됩니다. 기본적으로 IT컨설팅을 이야기할때는, IT
Solution Provider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은행 관공서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전산 솔루션(예를
들면... CRM이나 SCM System같은 것들)을 설치해주는 일이죠. 최초 고객이 사업을 보다 더 잘하기 위해 어떠한 전산
솔루션이 필요한지 살펴주고, 적절한 H/W, S/W 등을 공급하고, 설치까지 해준다고 보시면 대략 되겠습니다.
따라서 이쪽같은 경우는, 전산과와 같이 컴퓨터 Engineering 관련 전공등이 약간 더 각광을 받는 경향이 있으나, 일의 특성상 여러가지 업무(전략, 개발 등)가 섞여있기 때문에 전공의 제약이 큰 편은 아닙니다.
또한 최근의 경향은 IT컨설팅 쪽이 기존의 전략컨설팅 부문까지 포괄하려는 양상이 강하기 때문에, 점차로 전략컨설턴트와 비슷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물론 Engineer쪽은 좀 다르겠지요)
자.. 질문으로 돌아가서,
산업공학과의 경우, 특별히 IT 컨설턴트로의 진로와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여간 산업공학과의 경우는.. 서울대, 연세대, 고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정도가 괜찮다고 할 수 있겠죠.
전
공을 뭘하던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과,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지적능력(어느 대학을 어떤 학점으로 나왔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을 키우는것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갖기 위한 그나마 스스로 어찌 해볼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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