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침몰 그 무서운 음모론 8탄


 타이타닉 침몰



 

그리고 당시 타이타닉호의 건조비였던 50만 파운드 보다 2배가 많은 100만 파운드의

보험금을 받은 모건은 후에 로스차일드가, 록펠러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 굴지의

대부호가 되었으며 1920년대 후반 대공황으로 세계경제가 마비 상태에 빠져

온 세상이 불황일 때 멈추어 있던 주식시장을 운용함으로써 세계경제를 구하며

나폴레옹 3세의 출세에도 이바지하는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일족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여기에 타이타닉호의 자료는 설계도를 포함해 모두 사라지게 되었으며

올림픽호의 도판만이 현존하게 되었고, 사고 100년 후인 2004년 6월

미국은 손상과 약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타이타닉호 난파선 보호조약'에

서명함으로써 더는 타이타닉호에 대한 조사나 유품회수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모건의 보험금 대사기극 탓에 올림픽호가 침몰한 사건일까요?

 

한편, 원래대로라면 이미 내구성이 떨어져 폐기되었을 올림픽호가(실제론 바꿔치기 된 타이타닉호)

23년간이나 현역으로 항해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18년에는 독일 해군의 U103과

어뢰 공격을 주고받으며 오히려 U보트를 침몰시키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타이타닉침몰 

<타이타닉호의 내부와(좌) 올림픽호의 내부(우)>

 

 

그렇다면 밝혀진 담백한 진실은

 

 

타이타닉침몰


 

<타니타닉호의 침몰을 조사한 브라이언 페노이어 중령>

 

이제 4백 건이 넘는 해양사고를 조사해왔던 미국 해안 경비대의 사고

조사관인 브라이언 페노이어 중령이 각계의 전문가와 실제 실험들을 통해

알아본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타이타닉 침몰


원인 하나 통신

당시 타이타닉호는 남부 항로 남쪽 16km 지점에 있었고 이 항로는 북부 항로보다 안전한

항로였지만 사실 따듯한 겨울 덕에 떠내려온 빙산으로 오히려 위험한 길을 건너게 돼버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빙산 때문에 캘리포니안호는 항해를 멈추고 무전사 시릴 에반스는

근처 모든 배에 경고를 보내지만, 당시 기상 정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무전교신을

타이타닉호의 무전사 존 필립스는 깨끗이 무시해 버리고 맙니다.

 

왜냐하면, 당시 725km 떨어진 케이프 레이스에서 오는 메시지를 접수하느라

정신이 없던 존 필립스에게 민감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느라 당시의 분주한

교신 상황을 모르고 보낸, 너무 가까워서 크게 들렸던 캘리포니안호의 신호는

귀가 찢어질 정도의 소음이었을 뿐이며 다른 배에 교신을 보내야 할 때

MSG 부호를 신호 앞에 붙여야 했던 것을 빠뜨린 시릴 에반스의 교신을

분주하던 존 필립스는 당연히 무시하고 만 것입니다.

 

게다가 재신호를 보내지 않고 무전을 끊은 시릴 에반스는 그대로 잠자리에 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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