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최초 2015년에 작성된글이므로 참고하시기바랍니다.

2012년도 자료이다. 따라서 지금시점에서봤을때 얼마나 신빙성있었는지에 비추어서

지금나오는 루머들은 얼마나 가능성있을지 예측가능하다할수있다.



앞의 글에서 이어진다.

연예인 찌라시 - 주영훈 이윤미 - 1


연예인 찌라시 - 주영훈 이윤미 - 2


이후 주영훈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작곡가로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고백하는 본인의 성격이 흥미롭네요.


주영훈: "주변에 (이경규를 비롯한) 독한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저랑 맞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다 저랑 맞는다고 생각해요. 어떤 형들은 자기랑 성격이 가장 잘 맞는 사람이 영훈이라고 하는데, 저는 안 맞으니까 너무 피곤한 거예요. 혼자 꾹꾹 삼키는 편이니까 그 스트레스가 저한테만 생기는 거죠."


주영훈: "저는 닭고기, 돼지고기를 못 먹어요. 근데 그렇게 말하면 ‘무슨 남자가 못 먹는 것도 많으냐’ 그렇게 볼까 봐 사람들이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하면 못 먹어도 그냥 따라가요."


주영훈은 본인이 싫어도 일단은 그냥 참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주영훈의 성격이 부드러우면서 약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을 감안하고 밑의 사건을 바라봐야겠네요.



* 주영훈 손태영 신현준 사건


(주영훈 손태영 신현준 삼각관계 간략 정리


2000년 6월부터 주영훈과 손태영이 약 1년 이상 열애

(서로의 집안에도 인사를 한 사이였음)

(당시 주영훈은 32살, 손태영은 21살)


2001년 7월

손태영이 가수 김정민의 새앨범 <러브 인 모스크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상대 배우는 신현준이었음

(뮤직비디오는 캐나다에서 촬영되었는데, 이 기간에도 손태영과 주영훈은 연인다운 전화통화를 했다고 함)


2001년 8월

손태영과 신현준은 (공식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서 급격하게 가까줘졌다고 함. 귀국 직후 크게 다투고 헤어졌지만, 8월 초부터 다시 사귀게 되었다고 함

(9월 20일 지방의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장면 목격되었고, 10월 1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도 데이트 장면이 목격됨)


2001년 10월 12일 주영훈 실연 기사가 터짐

처음 대상은 여대생 김모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주인공이 손태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짐



주영훈: "8월초 손태영으로부터 ‘성격이 안 맞는다’며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받았다. 캐나다에 있을 때도 손태영과 다정하게 전화 통화를 했던 터라 이해할 수 없가 없었다."


한때 주영훈 자살설까지 보도될 정도로 주영훈의 타격이 컸습니다.


주영훈 공식 입장: "손태영이 결별을 선언해 한동안 어리둥절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손태영과 신현준의 열애설이 보도된 뒤에는 홀가분하게 털어냈다. 또한 자살에 대한 언급은 한 적이 없는데 (기사가) 잘못 보도된 것 같다."


당시 주영훈은 실연의 아픔으로 15kg이나 살이 빠졌고 심정적으로 무척 괴로운 상태였기에, 기사가 약간 앞서나갔던 것 같습니다.


주영훈: "(손태영은) 순진하고 착한 여자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인사를 시켰고 결혼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손태영은 아직 어리다. 그에겐 잘못이 없으며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 점 원망도 없다. 한동안 괴로운 마음에 미워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주영훈: "(신현준과는) 서로 눈인사는 한 적 있지만 말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캐나다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떠나기 전 나와 손태영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리라고 짐작한다. 그런 점에서 화가 난다. 남자라면 누구나 똑같은 심정이 아니겠는가."


참고로 이후 주영훈은 엄정화의 새 노래 '다 가라'를 만듭니다.

- 이제 맘 편해졌어. 누구도 사랑하지 않기로 한 거야. 항상 상처뿐인데. 구속 따윈 필요 없어. 이제부터 늦더라도 아무 부담 없어. 애써 전화 보고할 일도 없잖아. 누굴 만나든지 어디로 가든지 이젠 내 맘대로야….


가사에 주영훈의 심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네요.



다음의 글로 이어진다.


연예인 찌라시 - 주영훈에 대한 손태영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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