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전문] "원정 성매매 사건이 루머?" 가수 지나, '컴백 암시글' 올려 파문
"끝없는 루머에도 불구, 나를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다시 새롭게 시작할 것"
지 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껏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나를 둘러싼 끝없는 루머들..애인에 대한 소문이나 온갖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날 믿어 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나는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라며 "너희들이 그립고, 지금도 매일매일 너희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나는 "우리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약속한다"며 "조만간 다시 만나 다함께 새롭게 시작하자"는 약속의 말을 건넸다.
Wow.. It has been over a year.
Thank you so much to everyone who has stood by me til this day. Thank you for having faith in me.. believing in me.. not giving up on me.. even through all the obstacles, heartaches and endless rumors.
To my G.NI's... you guys mean the world to me and I just want to say I miss you guys very much. I think about you guys every single day.
I promise.. the journey hasn't ended for us. We will reunite soon and start a new beginning together.
Love you, miss you and thank you again for being there for me.
2010 년 가요계에 데뷔, '블랙&화이트', '꺼져줄게 잘 살아' 등을 히트 시키며 인기 가수로 활동하던 지나는 지난 2015년 미국 재력가 A씨, 국내 재력가 B씨 등과 세 차례 성관계를 맺고 회당 1,000만~1,500만원(총 4,000만원)의 돈을 챙긴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지나와 동일한 혐의를 받았던 걸그룹 출신 배우 C(34)씨, 영화배우 D(29)씨, 연예인 지망생 E(25)씨는 각각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됐고, 이들과 잠자리를 갖고 대가를 지불한 재미교포 사업가 A(46)씨와 주식투자가 B(44)씨는 각각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또한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강OO(43)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500만원, 추징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고, 함께 기소된 같은 기획사 소속 이사 박OO(35)씨는 징역 1년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25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밖에 성매매 알선 과정에 가담한 임OO(41)씨는 벌금 600만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윤OO(40)씨와 오OO(31·여)씨는 각각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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