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지선(36)씨가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그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2010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2년에는 SBS 연예대상 러브FM부문 라디오DJ상 등을 수상했다.

좋아하던 개그우먼이었는데 보통 비보도 아니고... 충격입니다.

코미디언의 죽음이 다른 연예인의 죽음보다 더 무겁고 슬프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0-11-02 1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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