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경에 떠돌던 증권가 찌라시임. 귀네슈는 이미 축협과 미리 한국대표팀의 감독직을 맡기로 결정.
때문에 한국대표팀이 월드컵에 무조건 나갈것이라고 판단한 귀 네슈는 어차피 계약기간도 얼마 안남은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직을 사임하기로 결정. (실제로 귀네슈는 경질을 당한게 아니라 사임을 함)
현재 귀네슈는 축협에 의해 차기 감독직으로 내정된 상태."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 축구계에 파다하게 퍼져 있는 소문들
-
최강희가 기성용, 구자철 제외한 이유는 표면적으론 부상과 결혼문제이지만 저번 소집 때 결혼설 터뜨려서 팀분위기 흐린 데 대한
징계성이라고 함. 실제로 카타르전 대비 소집 당시 파주축구센터에 스포츠부 기자보다 연예부 기자가 더 많았을 정도
- 얼마전 논란된 기성용 트위터는 최강희 디스가 맞음.
- 대표팀 내 파벌은 조광래 시절부터 형성되기 시작. 최강희가 처음 감독할 때 국내파와 해외파 따로 밥을 먹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직접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 있음.
- 해외파는 거의 100% 주전을 보장했던 조광래와는 달리 최강희는 국내파를 중용하다 보니 해외파 선수들의 불만이 있음. 그 중심에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이 있음
- 반대로 국내파들은 조광래호 때 소외받고 걸핏하면 포지션파괴의 대상이 되었던 데 대한 반작용으로 최강희 때 잡은 출전기회를 최대한 유지하려다 보니 자연스레 해외파들과 소원하게 됨.
-
박주영의 경우 자신이 대장노릇할 땐 그렇게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리더쉽 돋지만 윗사람들이 많아지면 소극적으로 변함. 조광래 때
주장 맡아서 펄펄 날다가 최강희로 넘어오면서 곽태휘에게 주장을 넘겨주고 대표팀에서 부진하기 시작한 것이 대표적. 그러다 올림픽
대표팀 가서 맏형 노릇하면서 부활하기도...
- 실제로 박주영의 후배들(주로 런던올림픽 멤버들)은 박주영과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고 박주영을 잘 따르는 반면, 박주영은 선배들 앞에서는 데면데면하다 보니 고참들은 박주영을 좋아하지 않음.
-
최강희는 박주영을 기준으로 팀이 고참-신참, 해외파-국내파로 갈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파벌의 봉합을 계속적으로 시도. 이를
단적으로 상징하는 것이 박주영 이동국 투톱에 대한 고집스러운 집착인데 크로아티아전을 마지막으로 박주영을 내치기로 결정.
-
최강희가 김신욱을 계속 중용하는 이유는 신체조건이 유용해서이기도 하지만 국내파와 해외파 두루두루 친하기 때문. 실제로 대표팀에서
해외파인 손흥민과 가장 친한 선수가 의외로 김신욱. 또한 88년생이라 빠른 89인 기성용 구자철과도 두루두루 친함. 주장인
곽태휘와 공격전술 중심 이근호와는 울산 인맥이 있고 이동국과도 카타르전 소집 때 룸메이트여서 김신욱이 이청용과 함께 국내파와
해외파 사이의 중간자적 위치라고 함.
- 위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런던올림픽 멤버들이 끼리끼리 친목하는 경향이 있음.
런던 올림픽 감독은 홍명보인데 홍명보는 이미 과거에 대표팀 내 닫힌 사조직인 `열하나회`를 조직한 바가 있음. 당시 대표팀 감독
박종환이 홍명보와 열하나회의 파벌형성을 보다못해 취한 조치가 바로 대표팀 음주파동.(열하나회 멤버들이 숙소 무단이탈 후 폭음하고
새벽에 몰래 돌아온 일을 언론에 터뜨린 사건)
- 홍명보와 올대멤버 출신들 사이를 이어 주는 선수가 바로 박주영. 홍명보가 잠적한 박주영을 불러내가면서까지 와일드카드로 뽑은 이유가 이것.
-
이청용은 원래 기성용, 구자철 등과 막역했으나 올대 멤버들의 과도한 친목으로 점점 소원해진 케이스. 몇 차례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듯이 이청용은 팀내 파벌형성으로 인한 팀케미스트리 붕괴를 계속 우려하고 있음. 이를 고깝게 여긴 올대 멤버들에 의해 일종의
배신자로 몰린 케이스. 레바논전에서 이동국과의 호흡이 그어느때보다 잘맞은 이유가 이런 교감에 있다고 함.
- 최강희가
김남일을 선발한 것은 K리그에서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흐뜨러진 대표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고 함. 그러나 어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벤치멤버들이 박장대소하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잡히는 등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보이자 축구계 안팎에서 갈
데까지 갔다는 말도 나오고 있음. 김세훈 기자도 참다참다 터뜨린 것으로 보임 |
|
|
흥미로 보는거니 너무 개의치 마시고
문제시 자삭할게요.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