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라는게 사실 어떻게 퍼지냐에 따라, 어떤 목격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죠.

 

가려서 믿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짧은 찌라시입니다. 

 

 

1.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상진과 김연아가 연애중이란 기사가...

 

오늘, 내일 중에 기사로 날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심야 데이트했다네요)

 

오늘 손흥민, 유소영 열애설이 터져서 다음주 정도로 미뤄질 수도 있구요.

 

토,일요일에 웬만하면 내지는 않으니까요.

 

김연아와 오상진이 2011년에 처음 만나서 난치병 환자 돕는 봉사도 같이하고 유니세프 활동도 같이 하면서 

 

그게 인연이 되어 연인이 된 듯 하다고 합니다.

 

김연아가 26살, 오상진이 36살! 

 

둘이 나이차가 좀 나긴 하는데 그래도 나이 빼고는 연아 전 남친 하키 선수 보다는 백배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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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1월 19일 오전에 올린 찌라시입니다.


새벽에 찌라시를 받고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쓰레빠뉴스에 올렸습니다.


사실 급하게 올린 면이 있죠.


왜냐면, 11월 18일 오후에 더 팩트에서 국내외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핫스타와 예상 밖 연예인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단독 보도 예고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이 찌라시와 매칭이 되었습니다.


더 팩트의 예고 이후 베스티즈에는 오늘자 찌라시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와 오상진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더 팩트의 예고와 아주 절묘했죠.


사실 김연아와 오상진의 조합은 정말 뜬금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 팩트의 예고와 정말 비슷한 면이 있었죠.


더 팩트 2차 예고에서 주인공을 스포츠스타로 특정했기 때문에 더더욱 연관이 컸죠.


하지만 더 팩트에서 손흥민, 유소영의 열애 기사가 나오고 나서도 다음 열애 발표는 김연아, 오상진이라는 얘기까지 돌았었습니다.


왜냐면, 김연아, 오상진은 2011년에 처음 만나서 같이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유니세프 친선대사, 홍보대사 인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최초 유포자는 다름 아닌 베스티즈의 유명 어그로인 "링링"이라는 유저였다고 합니다.


링링이라는 유저는 수시로 게시글 구라를 치다 걸리면 닉네임을 바꾸는 식으로 낚시를 해왔다고 합니다.


링링이라는 유저는 정체가 발각되자 그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수백만명(?)이 접하게 되는 상황을 낳았죠.


그래서 최초 유포자는 링링이라는 어그로라고 합니다.


어그로의 낚시질에 수백만 커뮤니티 유저들이 놀아난 상황이었습니다.


저 또한 참.... 말도 안되는 소식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단순 열애설은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아서 기소 가능성은 낮다고 하네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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