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과 사생활 이슈인 연예인 A는 누구?
- 2017.07.11
기사 1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48)가 여자 연예인 A씨(28)와 사생활 공방으로 사업에 큰 타격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11일 검찰이 손태영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기소장에 따르면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손 대표가 금품을 요구하는 가하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손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손 대표는 A씨를 상대로 혼인빙자사기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A씨가 손 대표의 돈을 다 쓰고 잠수를 탔다는 주장이다.
문제는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 대표가 운영중인 커피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 커피스미스는 11일 인터넷 홈페이지가 마비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손 대표와 A씨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손 대표의 일방적인 피해 상황이 커지자 인터넷상에는 A씨도 당당하면 신상을 밝히고 진실을 알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bacc**** 여자가 실제 1억6000만원을 돌려줄 정도면 만나면서 10억 이상 쓴 게 맞겠는데? 남자 신상
다 털렸으니 여자연예인도 공개해야지” “kimt**** 10억 털린 남자는 직장 나이 이름 얼굴 다 공개하고 우리 하늘같은
연예인님은 성과 나이만 공개해주시네. 연예인이 제일 살기 좋은 나라” “city**** 이 사람은 실명, 회사명 다 공개하면서
익명성 뒤에 숨은 연예인은 왜 감춰 주냐? 동영상을 풉시다. 이거 무고죄 범죄자들도 허구헌날 감춰주고 남자 연예인들은 오픈시켜
망신주고 너무한 거 아님?” “cyjh**** 왜? 남자만 공개하지? 심지어 사업장 상호까지 다 이야기 하는데 여자연예인 누구냐?
같이 공개해라”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인터넷상에는 A씨에 대한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기사 2
검찰에 따르면 A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여자 연예인 B 씨(28)와 사귀던 중 B 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해 금품을 갈취했다.
A 대표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놔라",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방송 출연을 막겠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까지 B 씨로부터 현금 1억 6000만 원과 선물 명복으로 준 시계 2개, 귀금속 3개, 가전제품 3개, 명품의류·구두·가방 49점 등 총 57점을 10여 차례에 걸쳐 돌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후에도 A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또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원, 카드 9000만원, 월세
6000만원, 쇼핑 3억, 현금 4000만원, 해외여행 2억, 선물구입비 1억, 장본 것만 5500만원이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선물한 가구와 함께 현금 10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일단은 협박이나 공갈로 기소된 것은 맞다"며 "그 부분은 제가 벌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지금 기사 나오는 것들은 오해가 심하다"고 이날 중앙일보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 대표는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 측에) '혼인빙자사기'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라며 "(상대방이) 내
돈을 다 쓰고 날랐는데, 그 사건이 먼저 얘기되고, 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 맞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협박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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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송인 ㄱ이라고 다 뜸
알죠? 누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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